오늘 어머니께서 췌장 쪽에 문제가 있는 듯 하여 치료를 해야 될 것 같다는 1차 언질을 여동생이 병원측으로 부터 들었다네요.
삼사일 전에 갑자기 황달이 와 우여곡절 끝에 어제, 금요일에 칠곡 경북대병원에 입원하고 오늘 담즙을 빼는 시술을 받았습니다.
의사 말로는 췌장암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네요. 혹시 검사에 대한 확진이 나와야 더 분명해지겠지만, 치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을까 싶어 이렇게 안동으로 올라오자 마자 두서없이 글을 남깁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아버지는 본인 탓이라고 하고, 아들인 전 자주 못 찾아 뵌 제 탓인것만 같고...올라오면서 눈물만 흐르네요.
(보통 그아이능 증상.발견된 시기면)
주츼의 소견,진행방향 상담,결정
잘 하시구유!
서울쪽(큰병원 다른 소견수립)도
가보시구유!!
얼마후 부터 시작하는
약물,치료로 인해,
다리가 마니 붓고,
많이 힘드실꺼에유..
(자세한 얘기는 작성하기 가슴아프고 힘든부분이라)
힘내세요!!
무언가 발견이 되었다면...
큰병원으로 무조건 앞뒤 재시지말고 가세요~
앞으로 통증이 많이 심해질것 같은데,
서울 아산, 삼성병원등 큰병원에서 치료받으시는게 여러모로 좋지싶습니다.
마음이 많이 무거우시겠어요.힘내세요.
그리고 공부 많이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의사들이 하는 소리 알아듣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