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동생에게 전화를 받고 저는 애기재우느라 신랑이랑을 보냈어요.
얘기를 들어보니 60대 저희아빠와 20대인 제 여동생이 함께 저녁을먹고 아빠만 반주를하시고 같이 새로생긴 카페를 가고있는데 왠아저씨가 술집앞에서 뭘하려는건지 팬티까지다벗고 누가봐도 만취상태로 있어서 동생은 놀래서 고개를 돌리고 아빠는 그사람에게 길에서 이게 뭐하는거냐 라고하니. 함께 술을마시던 일행 5-6명정도 무리가나와서 자기들 50살이다 하면서 덩치가좀있는 남자가 저희아빠어깨에 손을올리며 이동네에 사는거면 앞으로 어떻게 길에 다니려고하는거냐는 면서 삿대질도하고 위헙을주었고 무서운동생은 바로 경찰에 신고를했다고합니다.
나중엔 저희아빠도 겁이나셨는지 경찰이 계속안와서 신고를 또했다고하더라구요.
그만큼 경찰이 늦게왔다고해요
계속 아빠어깨를 툭툭치고 손을올리고 하는행동에 외소한아빠가 둘러쌓여있으니 무서웠지만 나이도많은아빠가 계속 삿대질에 비아냥에 당하는걸 그냥둘수는 없어서 아빠몸에 손대지말라고하면서 동생도 삿대질을 날려줬대요
그러니까 그 남자무리들이 동생을 위아래로 기분나쁘게 훑어보고 자기들끼리 얘기하면서 계속 아빠한테뭐라고하더니 ‘옷다벗고 뭘해도상관없다. 니가직접 신고해라 벌금8만원만 내면된다 ‘ 라고하며 자기아는경찰들 많다는 등 계속 위협감과 비아냥을하는데 경찰이 도착했고 지구대로 이동을했는데, 웃긴건 동생과 아빠에겐 진술서를 쓰라고하고 경찰이 지키고서있고, 상대방사람들은 경찰과 안내실인지뭔지 방으로들어가서 웃고떠들고하다가 옷을벗었던 사람이 경찰에게 형님이라고하기도하며 물을떠다줬다고합니다. 그래서 경찰이 물을떠다주고 하는 행동을보고 진술서에도 그 행동에대해썼더니 경찰이 그걸왜쓰냐고 뭐라고하기도 했다더군요.
그래서 진술서에는 내가보고 듣고 느낀걸쓰는게아니냐고했더니 암말안하더래요.
그 후에 삿대질하던 남자는 동생을 모욕죄로 고소하겠다
나한테 욕을하고 삿대질을 했다고하면서 신고접수를 한다고했답니다.
그래서 경찰이 동생에게 욕을했냐고물어서 서로 욕을한사람은 없다는 얘길했는데 경찰은 신고를 하니가 신고 접수를 할 수 밖에 없다고하고 삿대질하던 남자가 동생 옆에 앉아서 동생이 경찰에게 저 아저씨가 너무 무섭다고 했더니, 할 수 없다 둘이 벌어진일이기때문에 둘이 이야기해야한다.
라고 했답니다. 그리고나서 경찰이 묻기를 저 사람이 옷을벗고 노상방뇨를 했냐 , 자위하는걸봣냐 그런걸물어보고 계속 비아냥대면서 훑어보던 남자들한테도 소름끼치고 역겨웠는데 경찰마저 저런말을 막하는걸들으니, 너무 수치스럽고 혐오감이들고 무서워 여러명의 경찰들중 그누구하나도 도움이되고 경찰이있어서 안심이 되기는커녕 다들 그쪽에 붙어서 웃고 얘기하는모습에 마치 조롱거리가 된 것처럼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네요. 대체 여자경찰은 왜 있던거자 참..
진술서를 다쓰고 마무리될때 저희 신랑이 도착했다고합니다.
대체 이런건 어디에 신고를 해야하고 어떻게 아직도 이런일이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오늘 축구를했나본데, 그 축구단이 어딘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런건 어디에 올리고 하소연해야하나요?
지역이 좁은 곳인가요.
앞으론 그런 모습 보았을 때 그냥 멀리서 신고만 하고
지나치는게 상책이예요.
술먹는 사람들 어찌 나올지 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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