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집에서 회사가 너무 물어서 고시원 생활 하면서 돈 모아서, 작년에 전세집 구해서 2년 가까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직을 하면서 회사도 멀어졌고 해서 이사를 좀 생각 중인데요.
우선 지금 회사와 집 거리가 1시간 가량 됩니다.
버스 타고 역으로 가서 지하철로 가는 코스입니다.
지금 보고 있는 곳이 꽤나 다양 합니다. 회사에서 네이버 지도 기준으로 40분 이내의 곳만 지금 보고 있습니다.
회사 근처는 집값도 비싼데 너무 낡고 비싸기만해서 안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주차도 거의 안되서 좀...
그런데 고민이 한가지 있는게 비용이 역시... 그리고 주차도...
지금 원룸의 경우 주차는 안되지만 집 앞에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 전부 지하에 있어서 완전 좋고 비용도 저렴 합니다.
집 1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습니다. 물론 차를 주말만 타지만 차를 좋아하고 아끼는 저에겐 매우 큰 부분 입니다.
근데 만약 이사를 가면 서울쪽으로 갈듯 한데, 주차가 되도 원룸 옆에 세우는 식으로 주차를 해줄 듯 합니다.
그래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몇가지 고민은 이렇습니다.
1. 주차장 문제 (없거나, 노상주차)
2. 비용 문제 (이사비,새롭게 인테리어에 따른 비용)
3. 적응 문제 (집주인,주변환경,잘못된 집 선택등)
그리고 이사를 가지 말까 생각 하는 부분은 이렇습니다.
1. 집 주인이 매우 좋은 분
2. 주차장이 매우 좋음
3. 동네가 살기 좋고 조용함 옆에 큰 공원 및 고속도로 10분거리
아마 이곳에 혼자 사셨거나 사시는 분들이 꽤나 많이 계실것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너무 고민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출퇴근이욥..
주차문제 어우 겪어보면
이런 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
아름다운 소리 나옵니다..
원룸은 주차장 별로고 그냥 결혼전까지 여기서 살아야 겠네요
정신적으로 힘든건 어우쉣..ㄷㄷ
사람문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주차장이 이렇게 중요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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