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햇냐고 물어봄 ㅡㅡ....씁슬해서 두서없이 적와봐유..
그저 출퇴근차가 필요해서 기존차량 팔고 아버지 차 사드린거 대출꺼버리고
k5타면서 지금차에 들어가는 유지비 조금씩 모아서 더 좋은 차량 사려는데..
왜 이렇게 차량에대한 인식이 부의상징이 되버렸을까요 ㅠㅠ
지금 E400쿱 타는거 정리하고 아버지 카니발 대출꺼버리고
출퇴근거리 100키로정도되서 K5로 출퇴근차 유지하고 하려는데
친구들이 배알이 꼴렸엇나봐요. 차바꾼다니깐 제일먼저 하는말이
"망했냐"
"거봐 유지비 많이들지" -평소에 커피숍을가도 제차로가자던 뚜벅
"뭔일있냐" -그나마 위안
"국산차 탈수있겠어?" - 이말한친구는 차없음
"K5 양카자나 그런거 왜삼" -A6 22.5% 할인받고 산놈
횽님들보다 운전 오래한건아니지만 19살때부터 차가 좋아 운전시작해서 12년정도 됬는데
혼자벌어 포르테쿱 첫차 A3 두번째차 Q5 세번째차 E400 쿠페 네번째차
그와중에 아버지 중고 카니발 사드리니 고장이 많아 못타겠다하여 새차로 사서 할부금
부어드리고 나름 돈도모으고 살았는데 친구들이 차를 다운그레이드한다는 생각으로
망햇냐고하니 뭔거 씁쓸하네요.
지금 차 너무 만족하는데 그냥타기에는 키로수가 너무늘고 아까워서 바꾸는건데....
차가 좋아 차를 탔고 보배도 구경하고 차는 소모품이자 장난감이라 생각하며 탔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사람이 돈이 많아도 국산차를 타면 무시하고 카푸어로 수입차를 타면
대우해주는 드릅한 세상에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날씨가 추워진다네요 횽들 안전운전해요 저녁에 비온데요~
막짤은 훗 하고 가라고 올림요
다음차는 그랜져 타야쥬~
아니믄 K9??ㅋㅋㅋㅋ
모든 친구들이 한결같이 "국산차 탈 수 있겠어?" 라고 말했네요 ㅋㅋ
하차감이 안 좋은거 빼고는 지금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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