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교복이외에 겉옷 못입게 하는 학교 보내시는 분들 계신가요?
셔츠안에 내복을 입으라하는데 요즘 아이들이 입나요 ㅠㅠ
말을 안들어서 에효
여자아이들은 무릎담요도 안된다하고!
못입게 하는 이유가
1 단정해서!
2 통일성 있어보여서!
3 애벌래처럼 안보여서!
4 교복이 보기 좋아서!
학기초에 정해진 교칙도 아니고 갑자기 바뀌었어요
급식실도 외부인데 에효
이제 추워지는데 걱정이네요
딸내미를 닥달해서 내복을 입혀야겠죠
아이들이.기본적인 규칙을 안지켜서 이렇게 된거겠지만 말이죠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데 보온성 1도없는 교복이라니요
하의도 못감싸구요
애벌래처럼 굴러다니면서 논다
교감샘이랑 통화한 내용이.이래요
이것도 안되 저것도 안되
장난쳐?
애들이 내복입고 등교 했다가 체육시간에 얼마나 쪽팔린줄 알어?
왜 먼저 겪어보고도 지랄들이여 지랄이
교실 가운데는 히터가 넘 쌔거 코 막히고 눈따갑고 사이드는 추워서 오돌오돌 떨고!
담요도 안된다라구요 에효
겉옷은 자율, 교복&체육복 혼용가능 학교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근데 이 추위에 불편한 교복만 고집하는 학교는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내년부터 착한교복으로 바꾸는 학교들도 있구요..
내복을 구입해야겠어요 쌍방울이 나오려낭
여학생들은 생리하고 하면 몸이 더 따셔야하는건데 큰일이예요
남학생들은 뛰어놀고 땀나면 차가운 상태로 땀을 식혀야하니 큰일이구요 ㅠㅠ
그거에 대한 대책인것 같은데요. 이것 또한 교육의 한부분이겠지요.
대우를 받고싶으면 규칙을 지켜야지요 ㅠㅠ
다만 요즘은 이러한 학교처사에 부모님들 특히 어머니들이 개입해서
감놔라 배놔라 하니까 학생들도 콧방귀끼고 규칙무시하고 그럴거에요...
하지만 추위를 그냥 견디라는건 좀 과한거 같아요
감놔라 배놔라 ㅠㅠ 전 학교 교무실엔 처음 전화해봤지만 ㅠㅠ 엄마들이 편들어주니 더 그런걸수도 있지만 ㅠㅠ 내새끼 하루에 절반 이상을 그 공간에 있으면서 떨꺼 생각하니 속이 상해서 말이죠
다만 규범과 도덕, 예의와 같은 기본교육이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제대로 이루어지는 시대는 아니니까.. 차라리 이번기회에 춥고 고생하더라도
인간다운 기본규범을 제대로 배울수 있는게 더 뜻깊은게 아닐까 싶습니당 ㅎㅅㅎ;
하지만 아이들에게 내복입고 급식실 미리가서 줄서지말아라 이랬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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