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사촌이 있는데 어렸을땐 빠른 생일이라 형이라고 불렀어요.
근데 마흔 가까이 되고보니 동갑이구 학교 일년 차이 아무거두 아닌데 형이라 불러야되나 마뜩찮네요 ㅎㅎ
사실 저희 집이 친척 간 왕래가 별로 없어서
이삼년 지나야 한번 볼까 말까하는데..
최근에 통화할 일이 있어 통화하다보니 상대방은 너라고 그러고 전 존댓말 쓰니깐 기분이 은근 상하더라고요 ㅎㅎ
저두 그냥 말놔버릴까요 ㅋㅋ
횽님들의 지혜가 담긴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아놬ㅋㅋㅋㅋ
동생님 이거 좀 해주세요라는 건 없으니... 화이팅!
빠른 연생이라 학년이 빨라서..... ㅎㅎ
저는 형이라고 하는거 전혀 상관없는데.. '너너' 소리 들으니 좀 배알이 꼴렸나봅니다..
어느순간 자연스레 말 놓습니다.ㅋㅋ 전 쫌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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