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을 보고 주차를 하고 집에 들어가려고하는데
사람이 지나다녀야할 통로에 주차를 딱 해놓은 차가 보였습니다.
순간 피곤하고 귀찮아서 그냥 들어갈까 하다가 옆에 주차라인에 딴 차가
주차를 하면 길이 막혀서 수레나 유모차가 통행을 할 수가없기때문에
전화를 하려고 본넷쪽으로 간 순간 전화번호를 안 걸어놨더라구요...
심지어 우리 아파트 차량도 아닌... 이거는 좀 강하게 얘기를 해 줘야겠다 싶어서
가지고 있던 명함에 정말 못쓰는 글씨로 짤막하게 쪽지를 써서 운전석에 꽂아놓았습니다.
이걸 보면 기분은 나쁘시겠지요..하지만 이로 인해서 불편함을 끼치실 다른 분들을 대신해서
남겨둔거지만 기분이 썩 좋지 않습니다. 요즘 이러한 운전자들의 행동들이 남한테 폐를 끼치는 것을
정말 잘 몰라서 그러는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어쩔꺼야 이러면서 하는 행동인지... 착잡하네요
차주도 느꼈기를..
저기다 주차할 정도면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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