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젊으니까님.. 처음 1편 글 올라왔을때부터 매일매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까지도 다 읽어보시는거 같은데 회원분들과 소통까지 즐기면서 열과 성을 다 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어린 나이에 웨이터를 시작하여 (지금은 아닙니다) 거기서 일어난 많은 일들이 여러모로 비슷한 상황이 많아
더 몰입하게 되고 더 재밌게 보고 있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글에 대한 가벼운 지적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은데
한편 한편 지날수록 처음 시작하실 때 보다 스토리 전개보다는 그 당시 상황 상황을 표현하고 묘사하는 것에 대해 글이 길어지다보니
회원분들께서 '너무 소설로 쓰려고 한다' , '너무 잘쓰려고 의식해서 쓴다' 등등 지적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드라마를 볼 때도 처음에 흥미를 가지고 보다가 10편정도 넘어가면 어느 순간 너무 늘어진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거랑
어느정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드라마가 그렇지는 않지만 회차를 거듭 할 수록 시청률이 올라가는 드라마가 있고
회차를 거듭 할 수록 시청률이 떨어지는 드라마가 있기 마련입니다.
보면 볼 수록 늘어지는 드라마가 후자에 해당되겠지요.
그래도 아직젊으니까 님의 그런 노력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겐 잊혀지지 않을 가슴에 박히는 명언들도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대표적인거 있자나요. "너 때문이기도 한데 너때문은 아니야" 캬~~~~~~~~(기립박수)
몇편에서 이야기가 마무리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끝까지 쓰기로 마음먹으셨다면
회원분들의 지적도 본인 판단하에 거를건 거르시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이시고
글을 읽지도 않고 쓰는 의미 없는 악플(?) 들은 그냥 신경도 쓰지 마시고
본인이 처음 시작한 의도대로 그 당시 그 공간으로 마치 다시 간듯한 재밌고도 아련한 그 추억들 회상하시며
하루 힘들게 일하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이 공간에서
뚝심있게 끝까지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적을 하기 위한 글이 아니며 '화류계 일해본 경험담' 글을 읽고 계신분들이 재밌어 하고 옛 추억에 같이 잠기는
좋은 공통분모 안에서 회원분들끼리 자꾸 분란이 일어나는거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같이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살려주시면 2020 대박히트텍!
추천합니다~!
백번이고 옳으신 내용같아요. 저또한 제글을 읽는분들이 모두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소소한 제 이야기를 쓰면서 정소민님께서 해주신말씀 기억하겠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종종 게시판을 통해 뵙겠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