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알바하다가
다른사람들의 실수로
꽁보리가 재가될뻔 했어요
농담이 아닌 진짜 사고사로 죽을뻔
사장님한테 상황보고하고 사장님이 고치는동안
그냥 멍...
순간 남자친구 목소리가 듣고싶었어요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얘기하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구요
사람이 재수가 없으면 이렇게도 죽을수가 있구나
꽁보리는 죽고 손님도 다치고 사장님은 거지되고
이 모든게 누군가가 대수롭지 않게 여긴일에서 생긴.
사장님한테 '저 죽을뻔한거 맞죠'
사장님은 그리쉽게 사고 안난다고는 하셨지만
운이 좋았다하셨고
원인을 만든 사람들때문에
화가머리끝까지 나셨고
결국 어제 깡소주 드링킹을...
사람 죽는거 순간인가봐요
어제하루 마무리하면서
하루의 마지막 평온히 잠드는것이
평범한일이 아님을 깨닿습니다
아직 집에 도착은 못했지만
그래도 하루 마무리 잘하게되어 다행입니다
횽님들 행쇼~♥
꽁보리도 행쇼~♥
안전이 젤입니다.
오늘도 고생하셧으니 들가서 편히 쉬세유
안전이 젤입니다.
그냥 어제의 그 순간이 끔찍해요..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이 안나요
그래도 다행이다 싶어요..
그 말인듯..
전화위복 삼고 잊어버리세요♡
이승에서의 끈이 아직 남이 있어소.
다행입니다~♡
앞으로 꽃길만 나올껍니다~♡
성님~♡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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