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오늘 오랜만에 어머님과 통화 하였습니다.

카톡은 자주 하지만 혹시나 어머님이 힘들어 하고 계실까봐...

전화는 자제 했었습니다.

어머님  한가지 약속 드리죠...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단 한번도 어머니를 의심하고 피해 받을까봐 걱정하지 않습니다.

말로만 아니라 혹시나 제가 공격을 받더라도 끝까지 함께 할겁니다.

그리고 어머님 한테는 든든한 해율이 있습니다.

그러니  악플때문에 저한테 피해줄까봐... 

이제 신경 꺼달라는말...

하지마세요.

그리고 제발 울지 말아주세요.

어머님이 우시면 저도 같이 울게됩니다.

어머님이 웃으시면 저도 웃게됩니다.

최소한 단 한번이라도...

현장에서 어머님을 만나신 분이라면...

저와 같은 생각 이실겁니다.

왜 피해자 부모님이 왜 이렇게 힘들어하고...

왜 이렇게 속 시원하게  말 할수없는지...

적어도 저는  이해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해 해 주실 겁니다.

그러니 제발 부탁드립니다.

어머님이  이런일이 처음이고 너무 큰 일을 당해서...

아마도 누구보다 힘드시고 대처 하는게 힘드실 겁니다.

어머님이 처음 상황실에  오셔서...

가해  아이를 걱정 하시면서 같이 울었던 모습...

아직도 눈에 선명합니다.

그만큼  어머님과 아버님은 정말 선하신 분들입니다.

그러니 울지마세요.

댓글때문에 힘드시면 글지우세요...

보배에 의리를 위해 악플을 보며 울고 계시는것보다..

그냥 지우시고 보배 의리를 지켜야된다는건 생각하지 마세요.

어머님이 흘리신 눈물을...

절대 버리는일 없습니다.

앞으로 더이상 어머님 같은 피해 아동이 없도록...

저는 끝까지 지켜보며 함께 하겠습니다.

힘내셔야합니다 어머님!!

제가 항상  이야기 드리죠?

맨 마지막에 웃어 주는게 진정한 승자입니다.

그 마지막을 위해...

이제는 웃을 준비 하시면 됩니다.

제발 울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