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장시간 서서 노동하시는데..발가락사이 큰수포가 생기고 발이 퉁퉁부어 서울 양천구 어느 피부과를 갔는데.. 예약환자 아니면 안받는다함. 홀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도 진료 거부함..인테리어, 프론티어 직원들 유니폼이 너무 근사했지만. 여기가 병원이 맞나 싶었음.
입소문으로 유명 한의원을 찾아가보니 감염된 것일수 있으니 큰병원 가라함..그래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을 갔는데 서울시 코로나검진지정병원(?)이라 초진환자는 안받는다함. 이 병원은 피부과도 없고 관련된 다른 의료진이 휴진상태라함.... 난감해서..어디갈지 고민하다 또다른 종합병원을 찾아감.. 담당 의료진이 수술 중이래서 3시간 기다려야함..당장 먹고살기 바쁜데 어머니가 가게를 오래 비울 수 없어서 다른 동네 작은 피부과 가서 응급치료정도 하고옴.. 오늘 참 긴하루였다..가게로 복귀할때 눈물이 낫다..
병원도 어쩔수없는 상황이었겠지만
많이 지치셨을듯
어머니께서 얼른 쾌차하실길 바랍니다
정비고님도 쉬세요
말로 설명이 잘 안될수도 있는데
힘내시고 어머니 쾌유를...
갈수 있는 병원이 없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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