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래의 왁스물 드시고 ...입원하신 분 글을 읽어봤는데...
글쓴이 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글을 읽다보니...
문득....37살인 현재... 오랫동안 저를 힘들게 했으나... 세월의 흐름으로 잊고 있었던 트라우마가 ㅋㅋㅜㅜㅜㅜㅜㅜㅜ
그 글을 읽다가 생각이 나서...적어 봅니다....
못먹을꺼 어디까지 마셔 보셨나요?ㅜㅜㅜㅜㅜㅜㅜㅜ
2순위는...대학교때.. 엠티가서
밤새 술쳐마시고...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목이 너무 말라서 냉장고에 생수통꺼내자마자 들이부었더니
어떤 미친놈이 생수통에 소주를 넣어놔서 그자리에서 다오바이트 했던거..
1순위는..
하아... 최근 10년가까이 잊고 살은 기억인데....
초등학교 2학년때. 명절때... 요즘은 그렇지 않겠지만 예전에는 온가족이 전날부터 모여서 거의 3일내내
큰집에 있는경우가 많았죠.
그날도 명절 전날이었고. 어린 저는 일찍 잠들었다가...목이 말라서 깸. (씨부럴 목탱이야 왤케 목이 마른거냐)
새벽이었고 거실로 나와보니 아무도 없고 불은 꺼져 있는데
언뜻보니 세상 멋진 환타 캔이 있어서 아무생각없이 벌컥 마셨는데.......
전날 저녁,
어른들은 오랜시간 모여서 화투를 치셨고,
아버지 5형제는 모두...
골초 이십니다.....
저녁 맛있게들 드세요.....
사망하셨죠 ㅠㅠㅠ
사망하셨죠 ㅠㅠ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