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왠 여자가 옆에서 자고 있는데요.
아직도 가끔은 신기하고 그래요.
이 여자가 왜 집에 안가고 옆에서 자고있는지
아빠한테 혼난다고 외박하면 안된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밥먹듯이 저랑 맨날 외박을 하고있다니;;ㅎㅎ
쌔근쌔근 잠든 노메이크업 쌩얼이
오늘따라 예뻐 보입니다.
슬그머니 깰까봐 이불덮어주고 작업실로 올라와서
믹스커피 한 잔 마셔봅니다.
매일 똑같은것 같지만 똑같지 않은 아침을 맞이하며
좀있다 자고있는 여자가 깨면 산책이나 가봐야겠네요.
봅님들도 달달한 주말 보내세요~
그냥 져야겟다
크으으으으으으
코를 고는데... ㅋㅋ
근데 진짜임...반대 마음들어서 긍정적 살려는거 아니죠.?
굿모닝요
그냥 져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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