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좋아서 일하다말고 벤치에앉아
햇살즐겨봅니다.
잊지도않고 새싹도 자라나고
누렇게 시들었던 잔디도 초록초록거립니다.
사람들도 새싹들이 하는말과
지나가는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던지는
유혹에 넘어갔는지 하나둘 거리를 채우네요.
코로나도, 지난 찬바람겨울도
이제 슬슬 다 이겨내고 원래그래야하듯이
제자리를 찾아가나봅니다.
오늘도, 앞으로도 봄날같았으면 좋겠네요.
날이좋아서 날이 꼬셔서
좀 씨부려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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