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원글입니다.
원글 교통사고 피해자입니다.
어제 사고당시에는 정말 억울하기도 하고
보험사도, 상대차주도 100%라는게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대체 내 과실이 뭔지 100번도 넘게 고민하다 결국 밤새 잠도 못잤습니다.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요.
하지만 보배드림 회원님들이 새벽임에도 많은 댓글과 100%상황이라는 내용
처리방법 등을 계속 댓글로 올려주셔서 밤새우고 아침 9시 되자마자
차량 입고하고 경찰서가서 블박자료 들고 신고 접수,
보험사 연락왔길래 회원님들이 적어준 댓글 내용대로 반박하고 쎄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전까지는 9대1 8대2 왔다갔다 이야기 꺼내길래
금감원 민원제기부터 보배드림 내용 올려보니
50명 넘는 분들이 전부 100% 무과실 이야기 하시고
블랙박스 몇대몇에서도 취재 연락왔고.
결과적으로 100% 아니면 안되는 사고이며 과실상계도 법이 바뀐것으로 아는데
이런경우가 해당되지 않냐고 강하게 말했더니
태도가 바뀌면서 100% 맞을겁니다. 하더군요.
이후 4시간뒤 상대방 보험사에서 100과실 인정 했다고 연락받았습니다.
" 저는 어제 사고 상황 당시 운전석 문짝이 완전히 파손되 찌그러져 문을 열고 나올수없어
운전석에서 보조석으로 넘어가 차량에서 내렸고
가해자 운전자 40대로보이는 아주머니, 보조석에 있던 남편 아저씨 두분이 와서
먼저 다친곳 없어요? 라고 묻기에
화가났지만 " 예 괜찮습니다" 다친곳은 없으셔요? 하고 되물었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당연히 상대방이 잘못 인정하고 보험처리하여 빠르게 처리하고자 하는 마음이였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보험 불러 달라고 하시고 상대방 보험사가 와서 이야기하더니
상대 보험사가 정차중이다 갑자기 틀어 차선변경해서 박으면 100%란식으로 가해자 아주머니께 말을하니
같은 속도로 주행중에 사고가 났다며 거짓말 시전.
다친곳 없냐고 묻기에 괜찮다 했더니 본인들은 병원 입원을 시전.
뭔가 보험사에 놀아나는거 아닌가 싶어 아주머니 번호좀 알려주세요 했더니
날 가해자란 식으로 몰아 붙이며 보험사통해 연락하세요.
적어도 다친곳 없어요? 라는 말에 화가 가라앉았는데 사과한마디 안하시고 저에게 가해자 덮어씌우려던
어거지 아주머니....
그상황에서 아주머니가 강하게 따지던 내용도 지금생각이 납니다.
제보험사 (삼성) 보험사 직원보더니 아주머니 보험사 (동부) 직원에게
왜 저쪽 보험은 태블릿으로 최첨단 처리해주는데
우리 여기보험사는 종이를 들고 적어요?
우린 왜 저렇게 안해줘?
그게 중요합니까 아주머니...
잘못운전하고 사과부터 하셔야죠...
병원 진단서 2주 나왔지만 이것과 블박영상들고 경찰서 접수 처리도
보배드림 회원님들의 댓글정보를 보고 잘 접수하고왔습니다.
미미한 벌점과 과태료겠지만,,,
그래도 이런분들이 반성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째든 확신과 정보를 주신 보배드림 회원님들 전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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