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원의입니다.
파업이 아니고 보배는 진료거부죠.
전 문재인정부를 열렬히 지지한 사람입니다.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면서 물론 아닌 의사도 있겠지만
전 소아과의사라 내 새끼가 아플때를 생각하면서 애기들을
봐오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보배를 좋아하고 항상 들어온 한 의사로써 이번 사태를
보면서 울었습니다. 의사사이트와 보배와의 괴리감에
제가 어디로 가야하나 생각했습니다.
보배형님들 물론 저도 같은 의사도 욕을합니다.
돈독 오른 의사들 그게 의사들도 보입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건 그렇지 않은 의사가 있다는 거와
지금 정부가 하필이면 왜 코로나 시국에 이렇게 이야기 하는
지 궁금합니다. 다 끝나고 의대를 지어도 괜찮지 않을지요.
보배형님들 모잘라는 40대중반의의사가 이야기 드립니다.
악플 맞을거 알고 드리는 글이니 베스트 가서 악플 세게 맞
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좋은 의사들도 많다는 것을 잘 알지만, 안좋은 의사가 더 많다는 것은 의사라고 하니
더 잘 아실 듯 합니다.
의사들은 몇 년전 정부에서 의사정원 늘리려고 하니 오히려 현재 인원을 감축해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언어도단의 주장을 펼쳐오다가 정부가 도저히 협상의 가치를 느끼지 못해
강경책으로 나가니 이제와서 소통의 부제와 힘으로 누르려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죠.
지금은 일베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으로 여러 왜곡된 낭설을 퍼트리고 있더군요.
현재 멍청한 맘카페에 아직 입시전형도 나오지 않은 공공의대에 대한 입학비리 얘기를
퍼트리고 있더군요. 우리의 멍청한 맘들은 개인이 올린 몇 줄의 글에 현혹되어 정부를
열심히 욕하고 있습니다.ㅎ
제가 본 유튜브 의사는 복지 포퓰리즘이라며 강하게 비난하더군요. 공공의대는 100%로
세금으로 충당되며 추후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 또한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충당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낭비이며 정치 포퓰리즘이다 라고.. 그러면서 전라남도 도청에 붙은 공공의대
건립 현수막 사진을 보여주며 지역 감정까지 조장하더군요.. 이런 쓰레기 의사들이 유튜브
플랫폼을 타고 공개적으로 나서기 때문에 더더욱 의사들이 욕을 먹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도 모든 의사들이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수의 병의원이 정상 진료를 하고 있죠. 실제로. 그러나 진정성이 통하려면 가만히 조용히 진료만 하시면 안됩니다. 의협에 반대 성명도 내시고 항읟ㅎ 하시고 쥐뿔도 모르고 국민들은 저 아래 존재하는 2등 국민 정도로 여기는 일부 의사들과 의대생 나부랭이들 혼내셔야죠. 묵묵히 진료하니 억울하다 하시면 그건 비겁한 겁니다.
저는 말이죠. 요즘 세상에 이렇게 언론으로부터 지원 사격을 받는 파업이 있었던가 싶어서 놀라고 화가 납니다. 상각해 보세요. 그동안 우리 언론이 노동자드릐 파업에 얼마나 가혹했는 지를...그런데 보세요. 의사가 하니 이렇게 잘 보도해줍니다. 거기에 맞춰서 의사들은 '우리 의사님들이 파업하는데 정부가 까불어' 이러고 있는데 참...화가 납니다.
주변에 행동하는 의사회 선생님들이 계신데 많이들 답답해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어쩝니까? 그게 다 일부 의사들때문에 생긴 업보인걸. 이번 기회로 '의사 선생님'이란 단어는 사라질 것 같습니다. 그냥 의사, 아님 '닥터 누구누구' 이렇게 불리게 될 겁니다. 그동안 선생님 소리 듣는 것 그것이 얼마나 큰 특권이었고 대접이었는지 나중에 후회하게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필지금? 게임 끝!
당신도 똑같아요~
의료파업은 하면 안되는거라는 알아야지 의사라는 양반이
왜 아픈사람을 무기로 협박하는지 그게 요점임
이제와서 이시국에 집단 진료거부를 합니까 ???
국민은 모두 봉사합니다. 의사만 돈독이 올랐죠.
그래서 싫어하는 겁니다. 의사되려고 열심히 노력하셨다고요?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셨다고요? 그게 잘못입니다. 왜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셨습니까. 그냥 누구나처럼 하셨어야죠.
대한민국에서 아무도 의사를 이해하지 않습니다. 어떤 말씀을 하셔도 그냥 의사라고 하면 이해하지 않기로 한거 모르십니까? 글쎄요. 의사들이 한달에 최저시급 또는 300정도 번다면 이해를 좀 할까? 그렇지 않은 이상 절대 이해받길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남들보다 열심히 노력해 그 댓가를 달라는 의사가 아니라 민주당공천받아 된 의사를 원합니다. 실력? 목숨은 다 하늘의 뜻이죠. 무시험으로 의사를 뽑아 남들 평균소득받는 의사를 우리는 원합니다. 아시겠습니까?
의사학원을 만들어 일정수준만 되면 의사면허.. 아니 의사자격을 다 주었으면 합니다. 한집에 한명씩 의사가 있다면 절대 의료문제 없겠죠. 시골집에도 의사는 한명있으니까요. 많아진다고 실력 떨어진다는 소리하지마십시오. 목숨은 다 하늘의 뜻이니까요.
의사양반 당신이 의사된 것이 적폐이니 그냥 공공의사찬성이나 하세요. 아무리 떠들어도 절대 소수의 의견을 듣거나 반영하는 일은 우리사회에 없을테니.
가정이고 일어나지 않을일이지만 조금이나마, 국민들 심정 아시라고 이야기 해봅니다
너님 가족중 누군가가 지금당장 사고든 병이든 촉각을 다트는 위급한 상황인데 너님하곤 틀린전공이라 다른 의사한테 맡겨야 되는데 그의사가 파업해서 너님가족이 죽었어도 아무렇지않다면 당신은 사이코패스이고 그렇지 않다면 위선자입니다
아시겠어요?
의사 정원 맞춰질때까지 기다려 주나요..?
의사 별거아니다ㅋ 똑같이 살다가는 인생 ~~
현재의사로도 코로나 이겨냈다고 광분할듯
머가리하나 믿고
사짜면허따고
오냐오냐하니 머가리 큰줄알고
덤벼라 세상아 했는데
엄마 치마폭이 안전하단걸
피부과로 느끼는중일걸요?ㅋ
이시국에 학교증원 ?
너 시작부터 글렀어
알게된겁니다.국민들과 의료진 설득하기도
현실에서 보이는 대비가있어 최적기라고
판단된겁니다.
아산 현대 병원 원장님도 하시는 말씀이 "10년 짧다! 20~30년 묶어 놔야 지역의사로 성장한다"입니다.
10년이면 그 지역에서 실제 근무기간이 2~3년밖에 안된답니다. 그후에 다 서울로 올라간다고.
고3을 시민단체 추천&지자체장 추천....
말이 안 돼요.
하~ 한숨만 나오네요.
합심해도 이 코로나19를 이겨낼까 말까인데 왜 정부는 이렇게 하는지 답답합니다.
...
와 이걸 진짜 몰라서 묻나요??
실례지만 장의사 아닌가요??
선의의 경쟁도 일어날듯. 될놈은 되고 실력없는 의사는 도태 되어야지.
국내 노가다 시장도 국제(?)경쟁인데 의사님은 뭐 타고난 양반이신가?
하.. 의사나 일베나..
그리고 파업하는 의사놈들은 해결책이 도대체 뭔지 궁금하네요...
정부에 이렇게 얘기하세요
공공의대건은 코로나나
끝내고 대화해보자고
그럼 정부도 말이
통할거 같은데요
담배세금 한꺼번에 2000원
올린 정부나 환자를 볼모로
파업을 벌이는 의사나 저는
똑같은 사람으로 보이는데요
이기회에 늘리자는것 같은데..
의사 일당 30이었나 50이었나 기억이..가물가물하네요
소방관들은 불나는데 파업합니까?
사람들 죽어나가는데
손꾸락 짓거리합니까?
의사보다 먼저 도착해서 살리고 죽이고 하는게 소방관입니다.
그런분들도 파업이 파짜도 꺼내지않고 몇십년을 기다리다
이제야 국가직으로 된거죠.
상식과 대화가 통해야죠.
세상에 예수 부처보다도 중요한것이
현재 살아가는 사람 목숨입니다.
이시국에 이건 아닙니다 이러지마세요.
여기가 바로 대한민국이구나.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나는 환자가 알려준 모든 내정의 비밀을 지키겠노라.
나의 위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생각하겠노라.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나는 인간의 생명을 수태된 때로부터 지상의 것으로 존중히 여기겠노라.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이상의 서약을 나의 자유 의사로 나의 명예를 받들어 하노라.
왜의료진파업이 보배형님들과국민모두에게지지받지못하는이유입니다
첫번째 의료진들은기본을지키지않았습니다
정치적이념 사회적문제를떠나 환자가잇는곳 아픈사람들이잇는곳에는항상잇어야되는게 가장기본적인부분아닙니까?
히포크라테스선서는왜하셨습니까?
지금아픈사람들이 전국각지에잇는데 파업즉 진료거부하시고 아픈사람들 다내팽겨치고거리로나오셨습니다
두번째는 본인들은좋은명분을 본인들이발로찼습니다
제아무리 정부정책이마음에안들고뭣같아도
일단코로나가확산되는이시기에 일단파업을멈추고
환자가잇는곳으로 일단돌아간후 코로나가진정되고
다시나오겠다고했으면 모든보배형님들이 이렇게까지욕하진않앗을껍니다
의사라는직업이 고귀한것은맞지만 본인들도결국서비스업에서일하고있다는걸망각하고있습니다
환자가없으면 의사들이뭐하러존재합니까?
의사들이 돈한푼안받고일하는 봉사직은아니잖아요?
받을꺼다받으면서 일하시잖아요
저는절대 의사들의파업에지지하지않습니다
기본이안되잇는데 무슨지지를바랍니까?
코로나 싸우랴, 기타 질병과도 싸우랴...
더 큰일이 나기전에 예방해서 지방소도시에 한해서
늘리겠다는데 그게 밥그릇 뺏기는 일이에요????
결국 의사들은 이번파업에서 득보다 실이 더 많을것 같네요.
글이 왜 이리 후져...
의사가 선생님이라고 아직 대우하는 이유에대해서요
이상황 되고보니 이제 의사 선생님 아니자나요?
의레기자나요?
의료드라마 나온거는 좋은 의사는 저세상 의사지요?
정말 너무들 하시네요..
어디서 하셨나요?
지방은 아니져?
근데 1년 10개월전에 입시정원을 확정지어야함.
22년도에도 못늘리는거면 도대체언제늘림.
그리고 갑자기라 그러는데 코로나확산되기전부터 진즉 추진되오고 있던거를 22년 수능 1년 10개월전에 처리하려고 이렇게 된거임.
으이그
당신이 의사가 아닌데 당신이나 당신의 가족이 아픕니다.
그래도 이걸 당신이 이해할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의대 정원 늘려야 하는 거 아닐까요??
아직 졸업도 못 한 것들이 시험거부??
이거.. 입학부터 권력질.... 아닌가요??
와 ...이새끼들 약을 얼마나 쳐먹으면 저런말이 술술나오지...
적패는 여기저기 많네요...
왜 하필 코로나가 극에 달했을때 파업을 했을까요,...오늘도 병원을 못가고 이곳저곳 전전하다가 3분이 돌아가셨답니다.
그게 당신의 가족일수도 있습니다..의사가족라고 안아프겠습니까...코로나도 안걸릴까요...
의사 집회에 참석하신분들...코로나로 몰살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그럼 살려달라고 똑같이 애원하겠죠..
- 코로나 시국 겪어보니 부족한게 체감되니 증원하려는거 아닙니까?
그렇게 힘든길 같은 의사 증원해서 같이 가자는데 왜 내려놓지 못하고 그러는거요??
좀 내려놓으세요...누군가는 자기 생존을 담보로 파업, 대한민국 의사들은 국민 생존을 담보로 파업...참 대단한 직업이야
사람들은 남들이 파업하는 것에는 보통 비난합니다. 특히 큰 밥그릇을 자진자가 파업할수록 그렇지요.
비꼬는 말은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밥그릇이니까.
비난하고 있는 그 사람들 밥그릇에 손대면 어떤말을 할까요...
저는 의사수를 좀 늘이는데에 찬성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게 코로나시국에 파업할만큼 명분이 되나요?
근데 정원수 늘리는거 왜 반대하는건지 설명 좀....
저는 점빵은 아니고 조그마한병원 운영중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적자가 너무 심해서 대출로 운영중이고 더이상 대출이 막혀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직원 좀 정리 할려고 했더니 직원 정리하면 대출 바로 갚으로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파업은 꿈도 못꾸네요..
선생님이 올리신글 여기서는 아무도 이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악플에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그냥 허허 하고 털어버리십시요
건승하십시요.
의사는 환자 살리는 분들 아니신가요?
직업이다... 맞죠 다들 먹고 살라고 하는 거니까요(종교인들도 돈때문에 난리인걸요)
밥그릇 챙기는 거에 뭐라 하는 거 아닙니다.
다만 지금 이 시기에 엘리트라는 분들이 대처방식이 미성숙해서 정떨어져서 그럽니다.
잘못된 정책? 바로 잡아야지요
모자란 수가? 정확히 파악해서 수정보완해야죠
근데 죽어가는 환자 외면하고 당장 내 밥그릇부터 보장하라?
이건 아니지 않나요?
그럼 의사 말고 다른 일을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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