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듣고싶어서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적어봐요
여기아파트산지는 8년정도됐구요. 이런적이처음이라
이런생각하면안되는데 윗집이사온지가 한두달된듯(솔직히 조금은 신경이쓰임)
한달전쯤부터 아파트 계단 방화문 뒤에(왼쪽 달걀걸이 뒤쪽에) 누군가가 음식물쓰레기를 버려요 오늘이 5번째
처음에는 누가 잘못버렸나해서 제가 그냥 말없이 버리고 두번째는 와이프가 글적어서 엘레베이터에 붙여놧거든요
음식물 분리수거장에 버리시라고.. 세번째 ~네번째 됐을때는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조취를취한다고 했는데
경고문 붙이고 방송했는데 (이거해도 또버릴거같긴햇음 ㅠㅠ) 오늘 점심때쯤에 또 이런일이
출근할때 퇴근할때 문열고 자꾸 음식물있나봐지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아니네요
관리사무소에 조언을구해보니 딱히 해줄께없고 제가 개인으로cctv다는 수밖에 없는듯하는데여( 관리사무소측에
앞집 노출안되게 계단쪽만
비추게 하면 괜찮다고 답은받았어요)
cctv물어보니 것도 35~40 정도 한다던데 .. 진짜 무슨생각으로 버리는지... 비오는날 주절주절적어봤어요 ㅠ
cctv설치만이 답이겠죠?
그만 술을 너무 마신 바람에 집앞에 와서야 정신이 들었고,
문득 손에 핸드백이 아니라 웬 식어버린 음식찌끄러기가 들어있는 봉지가 들려있어서,
홧김에 패대기 치려는 순간 어디선가 노려보고 있을 CCTV가 섬뜩하여 급소심해지고,
그나마 몰래 감춰둔 것이 그만 들켜버렸네.
소주는 아저씨들이 많이 챙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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