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 청년입니다ㆍ
새벽에 잠이 안와 뒹굴던중 갑자기 과거 생각이 나다
끄적여봅니다
2004년 본인 초등학교 6학년 시절 극장에서 당시
20대정도 되보이는 커플을 실수로 못보고 지나가다
어깨빵하고 제가 먼저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하니
"이게 사과해서 될 일이야?"
라고 말하던 그 청년커플이 생각나네요
2003년 초등학교 5학년 당시 전철을 타고
생에 처음으로 의정부를 가는데 옆에서 다큰처자
(지금 기억으로는 20대 중,후반정도로 보였습니다)
가 제옷에서 냄새가 난다는 제스처를 취했던
그런 기억도 있네요
요즘에서야 뭐 제 사회경험으로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대목들인데
한국사회 그때에 비하면 지금 정말 정말 양반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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