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이 바뀐 50개월차 희귀난치병 아기덕분에 아침10시기상했어요
근데 아기 손발이 얼음장이네요(평소 손발이 따듯해요)
얼굴도 창백해보이고..
열을 재보니 37.2
아침으로 두유하나먹였는데 구토하네요ㅠㅠ
구토후 열재니 37.4
열이 나기 시작하면 훅 올라가서 해열제를 먹이고 병원갈
준비하고 병원가서 진료받고 열재니 37.8
해열주사맞고 집에 오는 차에서 경련시작..
운전중에 경련을 하니까 진짜 상황판단안되더라구요
119전화해서 상황.위치설명하는데 완전 어리버리였던거같아요
구급대원오셔서 산소포화도.산소달고 평소 다니는 병원응급실..
그사이 다행히 경련은 멈췄어요
응급실가니 38.1
해열주사맞고 열내리길 기다리는데 1시간이 지나도 안내려가네요ㅠㅠ
제호출로 조퇴해서 응급실온 신랑이 집에서 미지근한 물에 아기담그자해서 집으로 오는도중 또경련
응급실에 전화하고 차돌리는 중 다시 멈추고 잠들었어요
경련이 멈추면 응급실에선 처치해줄게 없어서 다시 집으로
차돌려서 가는데 또경련
또 차를 돌려서 응급실가는도중 멈추고 잠들었어요
집으로 다시 차돌려서 오는동안 잠들어서
집와서도 4시간을 자고 밤새 열이나서 보초섰네요
한달에 한번 꼴로 겪는 경련인데
겪을때마다 지옥이네요ㅠㅠ
아가가 얼른 씻은듯 나앗으면 좋겠네유.
응원할게유
풀리네요
커피도 두그릇~~^^
감사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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