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볼일을 보러 좀 이동하는중에 그림과 같이 사거리 직진신호를 받고 출발하던 도중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좁은 왕복 2차선" 전(2m 지점 원)에서 건너는 사람을 보고 경적을 세 번 울렸습니다.
이때 그 사람이 몹시 불만이었는지 저와 말다툼을 하다가 서로 결론을 못 짓고 서로 갈길을 가긴 했는데
본: "좌우를 살피시고 가셔야죠 차가 오는데"
상: "횡단보도 건너잖아요"
본: 횡단보도에서 떨어져 있는데 그게 어떻게 횡단보도인가요"
상" "내가 건너겠다는데"
본: "그러다가 사고나면 내가 물어줘야하잖아요"
상: "그러면 멈춰야지 경적울리지말라고요"
대충 이런대화입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것이 물론 저는 충분히 멈출수있었던 상황이었고(40km정도 서행)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괜히 무단횡단을 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않아서 경적을 세차례 울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부분에서 무단횡단을 한 부분이 더 잘못인지 아니면 제가 충분히 멈출수있었던 상황에
신호등도 없는 지점에서는 사람이 우선! 아예 멈춰주는게 기본인지가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잘한것같지는 않은데 뭔가 애매하기도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있다면 가르침대로 행동하고자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하겠습니다!
ps. 여러분들의 댓글들 다 보았습니다. 귀중한 조언과 질타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각한 부분이 틀리고 잘못됐다는 점을 알게되었고 깊게 반성하고 그 분께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한번도 이런 상황이 없어서 잘 몰랐지만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있다면 다시는 같은 행동을 하지않을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반성차원에서 이 글은 남겨두고, 앞으로 안전운전 양보운전 실천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귀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횡단보도로 건너고 있었어도 클락션 울리셨을 것 같음.
보행자도정상은아니니까요
참고하세요.
약자 보호 우선원칙입니다.
횡단보도에서 달랑 2미터 떨어져 있었다고 무단횡단이에요?
ㅡ.ㅡ
가시면 횡단 보도로 생각 하시는지.
하얀색만 인정하시는지..아님 한 50센치정도는 인정하시는지
답변좀 부ㅜ탁드립니다.
행단보도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행단보도앞 일시정지 위반 입니다
보행자우선 전방주시의무가 있는 차량이 멈추는게 맞긴하죠~
댓글마다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이 대인배이십니다
참 보기 좋네요 ^^
이렇게 자기잘못을 댓글마다 달면서 인정 하시는분 보면 칭찬겸해서 보내드리고는 싶은데 베스트가면 엄한 글이 올라올까봐 못보내 드리겠고요 ^^;
이희승님의 바른 생각에 경의를 보내드립니다
자주 뵀으면 하는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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