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대학 입학한 26살 새내기입니다..(비록 2년제이긴 하지만)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어 전문대로 정했습니다..
학교가면 매번 앞쪽에 혼자 앉습니다..
근데 반에 학생들은 벌써 친해졌는지 번호도 주고받고 그러더군요..
솔직히 저는 나이도 늦은 편이고 공부많이 해야하는 나이대라서 친해지지않아도 상관은 없는데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다보니 눈치도 많이보고 저 사람들이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내 욕을 하지 않을까..(말도없고..없어보인다..) 생각합니다..
학교가면 말 한 번 안하고 기숙사에 오는데.. 제가 잘못하고있나 생각도 들고..
친구한테 들려주니 솔로플레이 하는사람도 많다..
지금처럼 과묵하게 너 할거만 하라고합니다..
친해지지않아도 상관은없는데 사람들이 저를 없는사람 취급하는 느낌이듭니다..
단톡방도 제일 늦게 초대되어 있는줄도 혼자 몰랐고..
쉬는시간만 되면 제 옆에서 노는게 많아 눈치를 너무봅니다..
ㅜㅜ
그냥 조용히 제 할거만 해도 사람들이 쟤 친구없나봐.. 진짜 노답이다 이렇게 생각할수도있나요?..
ot이런거 안가신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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