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직업학원 종합반을 다니는데

마지막 과정에 있습니다

다른과목 강사님 세분과의 시간이 지나고

마지막 강사님과 수업중인데

글에 쓰고자 하는건 마지막분에 관한 이야깁니다

강사님은 남성분이고 60대 분입니다

그분과의 첫날은 어리둥절 본래 저런가 하고 넘어가다가

2주가 지난 현재는 이런것들은 좀 아니다싶어 몇개 적어봅니다

동기분들 연령대는 30~60대분들이네요

반 인원수는 20명 조금 넘고 여성분5명 그외는 남성분들입니다

1.취업에 관한 얘기들을 자주합니다

학원생들 앞에서 지켜보고있다, 

누가 겜하는지 ,노는지, 잘하는지

총무는 고생하니까 좋은데 보낸다 

이런얘길 자주합니다

사실 앞에 과정 세개를 배우는동안 각 강사님들은 이런말을 하지

않았고 총무님에게 거의 뭘 시키지도 않아서 누구를 어디로 보낸다는 

이야기 자체를 안했는데

지켜보는건 좋은데 강사님 혼자만 체크를했다가 취업상담시 강

사님이 그동안 교육태도를보고 학원생들을 판단하는게 맞지싶습니다

총무님은 동기생들이 동기생들위해 뽑은거지

강사님 스스로 총무 나오라해서 이러저러한 것들을 시키면서

총무는 좋은데 보낸다는  얘길 반복하니 수업중 들으면 거부감이

들고있네요

총무님이 고생을 안하신다는 얘기가 아니라 강사님께서 

공공연하게 언급하니

학원생들보고 자신말 안들으면 안좋다 이런 느낌을 주는거란 생각도  듭니다

2.반말 관련은

수업간에 반말이 80%정도 되십니다

존대도 하긴하는데 들으면 존대가 아니라 대부분 반말수업입니다

무의식중 야,너 라고 하는것도 들었으며,

몇 학원생끼리 반말관련 얘기는 나왔는데 얼마 안남았으니 

그냥 넘어가자 해서 넘기는 중이다가

몇일전 학원생 어머님이 방문했는데(그 어머님이 우리보다 전기수여서 그분 제자임) 

우리들 앞에서 그 어머님께 반말을하고 그분 이름을 부르고 하는

걸 보고 반말관련 부분도 적어봅니다

3.총무님이 여성분인데  첫날 앞으로 총무는 자신옆에 있으라하

더군요 시킬게 많다고 하시면서요

하루종일 옆에있는건 아니고 아침, 점심 온도체크나 

실습시간에 시연

보일때 늘 총무를 찾는데

온도체크나 방역은 강사님담당으로 알고있습니다

첫날 장비를 채우는 시연을 보이는데 많은 남성들두고 여성분을

모델로 써야했었는지 지금생각해보면 의문입니다

지금까지 자신수업에는 총무들이 다 했다면서요

허리띠를 채우는데 단단히 채워졌는지 띠에 손을집어넣고 빼는데

보는입장이지만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

남성 반장님이 계시는데 뭐든 총무만 찾는게 맞나싶네요

그러니 점점 이상하게 보입니다

여태 강사님들은 반장님을 찾아서 해결해 오셨는데

총무님이나 총무님 부재중일땐 다른 여성 학원생을

지목 해서 일일 총무를 시키고 커피도 가끔 타게하는데 

타다주시는분 맘이겠지만 학원이라는 다수가있는 장소에서 

하시는 말과 행동들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중입니다

이런부분들이 시간지날수록 안좋게 보여져서

이부분들을 바꿔주시라

요구할까 생각중인데 제가 오지랖이 넓은건가 싶어서

사전문의글 써봅니다

그분들이 괜찮아도 함께 교육받는 저는

위에 교육간 발언이나 행동들이 적절치않다고 생각중입니다

얼마 안남았으니 그냥 넘어가야할까요?

(약 한달반 정도 남은상태입니다)

긴글이라 죄송합니다

편하게 생각들을 말씀주시면 

결정하는데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