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눈팅만 하다가 어쩌다 글 쓰는거는 물피도주 뿐이네요 ㅎㅎ
지금 사는곳에 와서 벌써 세번째인데 이제 그냥 허탈...
지금 사는곳이 40년이 넘은 아파트라
주차라인도 없고 관리사무소도 없고 입구 차단도 없어요
그냥 외부에서도 막 들어옵니다 ㅎㅎㅎ
그래서 습관적으로 외출하고 들어올때
한번씩 둘러보고 들어오는데
분명 어제 까지 없던 흠집이 또 생겼네요
이번에는 좌측 후면 바퀴 가니쉬부터 한줄로 50센티 정도
주우우우욱~~예쁘게도 그어놨어요 ㅎㅎㅎ
그나마 다행인건 플라스틱 범퍼에 긁고 갔네요
매번 씩씩거리면서 블박 눈이 빠져라 돌려보고
주변에 문자도 돌려보고 경찰서 찾아가서 신고접수하고 했는데
이제는 해탈했나봐요 사진도 안찍음ㅋㅋㅋㅋㅋ
사실 차는 소모품이라 생각하고 조금씩 낡는거라 생각하는데
남의 물건을 긁고도 모른체 도망가는 그 마음이 참 이해도 안가고
짜증도 납니다...양심들도 없지
어차피 차 운행도 잘 안하는데
주차라인 있고 cctv 있는 본가에 가져다 놔야겠어요
집에 들어가는 길에 붓펜이나 사서 자잘한거나 싹 칠하고 잊어야할듯
그냥 허탈한 마음에 주절주절 해봤어요
얼마 안남은 주말 잘 마무리하세요~ㅎㅎㅎ
별 수 없죠 뭐 어차피 잡을거 같지도 않고...
첫차인데 이 기회에 붓펜 쓰는거나 배워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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