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판관포청천 이라고 아실겁니다.
문화와 풍습이 다른 더구나 시대배경이 다른 나라의
드라마가 대한민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죄를 지은 놈이 왕족이든 고위관리든 공정하게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여 당시 부정부패와
유전무죄 불공정한 일들이 만연했던 시대에
시원한 사이다와 같은 그런 드라마였기에
대만드라마임에도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솔직히 왕족은 용작두 일반인은 개작두로
형을 집행하는거 자체는 맘에 안들었지만
어차피 죽는건데 용작두면 어떻고 개작두면 어떠합니까.
서론이 길었네요.
보배에 거의 눈팅족으로 지내며
보배란 곳이 대충 어떤곳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의롭지 못한것을 못보시죠.
가끔씩 등장하는 능력자분 히어로 같은 분들
따스한 분들. 자주 등장하는 벌레새끼들….
지금 사회적으로 정의롭지 못한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시기에 가끔 나타나 도움을 주시는 그분들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겐 정말
감사하고 평생의 은인일 겁니다.
3자 입장에서 볼땐 영웅처럼 보이고 언젠간 나도 저렇게
도움받을 일이 생길지도 모르기에 든든한 마음도 들고
항상 응원하고 감사해하고 포청천 마냥 열광을 넘어
물고 빨고 하는게 아닐런지 싶습니다.
지금 게시판을 달구신 한분이 계시죠.
저도 처음엔 이 사람 누글까 뭐하는 사람일까
어떻게 생겼을까 나이는 몇일까
궁금했지만…
진정으로 응원한다면 그냥 하는 일에
맘속으로 감사와 응원 정도 하는게
그분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더군요.
수퍼맨 배트맨이 뭐하는 놈인지 어디 사는지 나이가 몇인지
중요한게 그게 아니잖아요.
이번 일터진거 보고
보배가 열광했던 그분 같은 분이 또 나타나셨다
또다시 열광 했습니다.
물고 빨고 기타 등등….
의문을 제시하는 댓글에 비야냥대는 맹목적인
추종자 분들도 계시더군요.
암튼 님들 덕분에 피해가 더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법률쪽으로 자문 받아볼까 쪽지 하려다 말았지만
대부분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락 드렸을 겁니다.
아무쪼록 피해보신분들 없게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ㅇㅇ님도 강단이 있으신분인건 알지만 님 같은 분이
있었기에 님을 표방하여 사익을 채우려는 사람도
생긴걸수도 있다 생각이 듭니다.
그리 앞서 님의 행적을 보았기에
더 믿었을 것이고 의지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틀린건 바로잡아야지요.
잠시라도 바로잡기 위해 나타나신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정말 아무일도 없던것 처럼
이것 또한 지나가리다…. 했음 좋겠네요.
술한잔 하고 혼자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요약
무조건 믿지말자.
오해가 있다면 풀고
잘못이 있다면 용서 받고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게 세상의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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