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제 글에 댓글과 덧글을 달아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퇴근후 집에 도착해서 손만 씻고 달아주신 댓글 내용들을 모두 읽어 보았습니다.
이 글을 쓰게된 계기는 여러분들이 궁금하신점을 설명해드리기 위해 적어봅니다.
먼저 가입하자말자 글을 쓰게 되어 주작이라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입하자 글을 쓴게 주작이라고 생각하시는데 바꿔서 생각 해보겠습니다. 저는 글 도입부에서 익명성에 기대어 털어놓는다고
밝혔습니다. 그 말은 즉 실명과 얼굴이 공개 되지 않는 온라인 세상에서 익명성에 기대어 글을 쓴것입니다. 절 아는 사람이 없는 이곳은 만약 제가 가입을 한 기간이 많이 지나고 활동을 열심히 하는사람이라면 제 이야기를 터놓고 말할수 있었을까요? 온라인 상이긴 하여도 닉네임을 통해 아는사람이 많은 이곳에? 또한 가입날짜와 활동을 오래한 사람은 고민을 털어놓으면 주작이 성립 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저는 제 모든것을 걸고 주작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두번째 회사 후배가 여자가 아니라는 댓글입니다. 제글 어디에도 여자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아 남자후배아니냐는 댓글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웃고 넘겼지만 많은 분들이 진지하게 얘기들을 하시는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성애자입니다. 양성애자도 아니고 동성애자도 아닙니다. 회사후배는 여자입니다.
세번째 마음은 가는데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아 머뭇거리는 것 같다라는 댓글입니다.
처음에는 이 댓글을 보고 그냥 스쳐지나갔는데 곱씹어 보니 이 댓글이 제일 맞는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반말사용입니다. 서로 이름도 얼굴도 모르고 닉네임 겨우 아는 온라인상에서 반말을 서로가 모두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이번 주말동안 고심해본뒤 추석이 지난뒤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라는 소설러가 있었던걸 기억합니다.
그때와 말투가 굉장히 비슷하네요...!
* 아래는 님의 인생 도표입니다.
- 1986년 출생
- 2005년 20세 대학 입학
- 2006년 ~ 2007년 입대
- 2008년 ~ 2009년 전역 및 복학
- 2011년 ~ 2012년 26 ~ 27세 졸업
- 2012년 27세 취직
- 2013년 28세 2년차
- 2014년 29세 결혼
- 2015년 30세
- 2016년 31세 사별 -> 이때 부사수 존재함
- 2016년~2017년 31~32세 회사복귀
- 2017년말경 32세 와이프가 곁을 떠난지 1년 6개월
- 2018년 33세 사별 2년차에 처음으로 타인(후배)과 식사
- 2019년 34세 언급없음
- 2020년 35세 사별 4년차 후배와 고기 및 소주
- 2021년 36세 상반기 부서이동, 하반기 팀장진급
1. 여기서 의아한게 "부사수"라는 표현 입니다.
그냥 "후임"이면 몰라도 과장, 차장도 아니고 기껏해봐야 갓 대리 진급했거나,
대리 진급 직전인 사람이 벌써 "사수"였었고, 그에게 부사수를 뽑아 줬다?
사수는 최소 과장 ~ 차장급 이상 입니다.
2. 내용상 "6개월 휴직"이 맞다면 규모가 중견이나 대기업인데,
대리급이 사수이고, 벌써 "부사수"를 뽑아 줄 정도면
중소중의 완전 중소인데 뭔가 말이 안맞다 봅니다.
3. 상반기에 부서이동을 했고, 하반기에 팀장 진급을 시켰다?
-> 부서이동을 할 정도면 제법 규모가 있는 곳인데,
갓 신규부서로 발령나서 36세면 과장 말년급인데 팀장을??
4. 자살시도도 했고 -> 회사가 모를까요? 인사고과 반영합니다.
5. 6개월을 회사 안갔고 -> 사유와 상관없이 실적 영향 갑니다.
6. 회사에서 반쯤 정신나간거 같다고 소문났었고 -> 인사고과 반영 됩니다.
7. 인사고과 사항이 한둘이 아닌데, 차장도 아니고 고작 과장 말년차급에 팀장을?
님이 벌써 과장이상이라면 규모가 중소라 또 뭔가 말이 안맞습니다.
8. 님이 사별 직전이나 직후에 "부사수"가 입사하였고,
님이 챙겨줄 시간적 여유가 매우 부족하고, "사수"가 6개월 동안 회사 없는데
부사수를 계속 님 부사수로 남겨뒀다??
9. "많은 분들이 후배를 남자라고 진지하게 말씀 하시는 것 같습니다"
-> 약400명의 댓글중 5명으로 비율로는 1.3%로 극소수만 언급하였습니다.
글의 흐름은 맞는데, 찜찜한 내용도 상당히 있다는걸 말씀드리고요,
보배분들은 너무 순진한게 탈이라 봅니다.
p.s) 공기업일지라도 큰 차이 없습니다~ㅎㅎ;;
댓글 걸러서 보세요.
그리고 아직 결정은 못내리셨다한걸로 아는데..
답은 나와있지않을까...생각해봅니다.
전 갠적으로 상처는 가슴에 묻어두시고
이쁜 사랑하시라고 추천드리고싶네요
걍 같이 슬퍼해주고 같이 웃어주면 될것을...
그러나 충분히 있을수 사례에는 필히 그만한 이유가 따르는 것입니다.
1. 2016년 사별로 6개월 휴직 ->부인 사별이 6개월 휴직 사유로 용납되나요?
2. 2017년 1년 6개월을 회사를 반쯤 정신나간채 다녔고, -> 일은 제대로 했을까요?
3. 2018년 2년만에 처음으로 타인과 식사를 했고, -> 인맥, 사내정치 끝장 아닌가요?
4. 그러고는 불과 2019년 ~ 2020년 2년의 시간 밖에 없는데,
5. 2021년인 올해 상반기 부서이동 및 팀장 진급 했다는데,
6. 다른 동기 및 선배들은 그 동안 놀았겠습니까?
님도 직장생활 했으면 이게 상식적으로 맞는건가요?
주작이냐 아니냐를 반드시 따져야 한다 봅니다.
보배는 그동안 있지도 않은 선한영향력이니 정의니 하면서 여러번 난리쳤는데,
아무 비판적 사고없이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는것 때문 아니겠습니까.
글 올릴땐 "제발 어찌해야 할지 꼭 조언을 해주십시오~" 라고 하더니
기껏 수백명이 조언하고, 응원해주니 한다는 소리가 "흠.."
갖고 노는건데, 이걸 따지지 말고 응원해주자고요??
그러니 의문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그만 낚으소!
다른소재 가져오시게요?
친구가 사장인 아빠보고 님 덕분에 이리 번듯한 건물에서
사무실 터 잡고 먹고 산다했다면서요?
쥐콩만한 사무실에서 뭔 인사이동이 있대요? ㅎㅎ;;
쥐콩만한 사무실에서 후배랑 부서가 갈려서 못만났다고요? ㅎㅎㅎ;
쥐콩만한 사무실에서 사장 아들인 친구덕분에 팀장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반발이 엄청 났었다면서요? ㅋㅋㅋ
작가님아~어째 저번 이혼한 부부 재회 소설보다 더 못합니까?
좀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P.s) 해명글은 그냥 두지 왜 지웠어요?? ㅎㅎ;
당일 가입에 조언 구했으면 고맙다는 말은 남겨야 인지상정 아니냐 개호로색희야.
반말 답변 어쩌구 할때부터 알아봤다.
남은 인생은 반성하면서 똑바로 살아라.
그렇지 않으면 넌 조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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