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와이프 연습장델다주고 전 어느때처럼 시장조사를 하기위해 밖에서 아침을 먹으려고 처음가보는 해장국집을 방문했습니다. 주방 홀 사장님 모두 마스크를 안쓰고 계시더군요..
티비채널은 tv조선에 틀어져 있었기에 보진 않았습니다.
와이프가 저에게 에기계신분들 왜 마스크 인끼지? 찝찝하다 라고 말하곤 써달라고 말하기엔 드센 성격이 아닌걸 알기에 ..
밑반찬을 가져오는 남자분께 제가 "왜 마스크를 안쓰세요?"
"주방도 안쓰고 사장님도 안쓰시고 안쓰셔도 되는 상황인건가요?"
라고 한마디 하니 쟈기는 안쓰면서 주방에대뜸 정말 큰소리로 "마스크쓰세요!!!" 라고 호통치고는 밖으로 나가면서 식당입구길막해둔 빨간마티즈를 끌고 밖으로 나가더군요..
마스크쓰세요 라는 말을들은 주방에 계신 아주머니는 더 황당한게 "주방은 안써도 되요~"라면서 말하길래 제가 "예?" 하며 인상쓰며 처다보니 그때서야 주섬주섬 끼시더라구요..
이모든게 그냥 처음에 "네."한마디면 끝나는 상황인건데 뭘 궂이
무슨 존심들 챙기겠다고 핑계대고 주절주절..
다신안가죠.. 그런집,
뭐가이리 세상을 삐딱하고 인색하게 만드는 걸까요? 세상이 삐딱하게 만들지 않겠죠.. 삐딱한 사람이 너무 두드러지게 보이는 세상이 된거겠죠?
굿밤들 되세요 행님들
답 나오자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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