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 사업장이구요 조그만 분식가게입니다
코로나로 많이 힘든 가운데서 하루12시간
주6일 열심히 운영하고 계신데 어제
또 힘든 손님을 만나신것 같더라고요
14000원치 식사를 하고
10원은 현금동전결제
13990원은 신용카드결제를 요청하셨어요
이번이 두번째라 조금 어렵다고 말씀드리니
손님이 카드 두번 결제가 더 편하시냐고 해서
결국 1010원 체크카드결제 12990원 신용카드결제
하셨어요
그러고 그날 밤에 영수증 리뷰에
최저평점과 함께 '업장에게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10원을 현금결제 요청 했는데 거절당하는 대우를 받았다'라고
적으셨더라고요
다들 아시다시피 사업장은
14000원이나 13990원이나 수수료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차라리 다른 이유를 말하셨으면
저희 불찰입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인정할건데 어제 결제한
카드가 기억나서 찾아보니
신한 더모아카드라고 천원미만의 금액
즉 990원이 결제되면
또 그만큼의 포인트 쌓이더라구요
이걸 보니 포인트쌓기 위해 10원을 낸것을
그제서야 알았죠 리뷰에는 업주부담경감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달고요
그래서 저희도 키오스크를 고려중입니다
합당한 분할결제는 다 해드립니다 다만
이번처럼 10원내고 분할결제는 수수료도
수수료지만 캐셔나 서빙 직원이 없는
상황에서 꽤나 번거로울수 있는 일입니다
그걸 또 본인의 합리화로 포장한게 기가 막힙니다..
이런 카드를 만들어서 악용하게한 카드사도
이해가 안되고요
어차피 카드사 엿먹이는거니..
더모아카드 키핑율이 시럽카드 다음 역대급 이라 잘 활용하면 15%이상 적립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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