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 새벽에 신호 대기중에 음주운전 차량에게 후미추돌 당했습니다. 사고 직후 내려서 가해차로 가보니 가해자가 눈이 풀려있어서 음주하셨죠?라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대답하길래 그럼 왜 이렇게 됐냐고 다시 물으니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떴더니 이렇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 후 경찰 및 119에 신고했으며, 경찰 출동 후 음주측정을 하니 가해자는 0.128 수치가 나왔습니다. 양측 보험사에 전화해서 보험접수 후 와이프는 걷기 힘들다하여 119에 부축받아 후송갔다가 임신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진료를 받지 못하다가 9시 이후에 모병원에 전화하여 엑스레이 촬영 안하고 통증이나 치료 좀 가능한지 문의하니 그렇게는 가능하다는 말에 일단 입원치료 받고 있습니다. 저도 같은 병원에서 허리, 무릎, 어깨, 오른쪽 날개뼈 주변에 통증이 있어 통원치료받고 있습니다. 가해자와 가해자 누나는 사고 다음날 전화로 죄송하다며, 동생이 순한아이고, 앞길이 창창한 아인데, 쉬는날인줄도 모르고 무의식 중에 가다가 사고가 난거 같다라며 얘기하네요,,, 가해자 측은 보험처리는 하지 않을 생각이고, 개인 합의를 하자고 계속해서 얘기합니다. 이런 경우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올바른 대처인지 좀 알려주십시오.
운전을 하는 순한 동생을 모시고 사나봅니다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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