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형님들 아우님들~

이번주나 다음주 봄맞이 팬션여행 준비중에 현타가 와서 글한번 써봅니다.

풀빌라(수영장 딸린 객실)를 검색하다가 이용요금이 비합리적이라 우울하네요...

기본이 1일 이용요금이 50만원부터인데...ㅋㅋㅋㅋ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네요.

특급호텔도 50만원이면 떡을 치고 남을금액인데.ㅋㅋㅋ

중요한건 업체들이 담합을 한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이 다 똑같다는겁니다.

가평지역 풀빌라나 키즈풀빌라 검색하면 나오는 팬션들이 기본 50만원부터 ㅋㅋ

여기서 더 욱하는게 있는데요. 

풀빌라라고해서 예약해서 이용하려고 하면, 풀(수영장)이용요금을 내야하는곳도 있더라고요.ㅋㅋ

그럼 풀빌라고 하지말고 그냥 팬션인데 수영장요금 별도라고 하던지... 어이없어서 원참네.ㅋㅋㅋ

그리고 날씨가 더운 여름이 아니고서는 온수수영장을 이용해야하는데요, 이또한 온수비용으로 저렴한곳이 5만원 부터이고 부분이 10만원까지 받는데도 있어보이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방더 욱하게하는게요..ㅋㅋㅋ

참내..ㅋㅋㅋ 진짜 어의가 없어섴ㅋ 풀빌라 기준인원이 2인이라는겁니다.ㅋㅋㅋ

2인에 50만원이라는 거죠.ㅋ ㅋㅋ

!!!추가 인원이용시 1인당 5만원!!!

아이들 때문에 이용하는 풀빌라를 2인만 가는 가족이 얼마나 있을런지요?ㅋㅋ

저희 집 같은경우 아빠(나), 엄마, 큰딸, 작은딸 이렇게 총4명인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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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다 좋다 치고, 맘에 드는 팬션하나 찍어서 예약을 해보려니

총비용이 73만원(기본50만원 + 추가인원2인 10만원 + 온수이용료 10만원 + 바베큐용 숯불 3만원) 이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수영장이있는 리조트(콘도)를 20만원때에 예약해서 다녀올라고 합니다.

아무생각없이 술한잔하고 술김에 아이들한테 주말에 수영장팬션 놀라가자하고 말한게 너무 후회되는 하루네요.ㅜㅜ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가난한 가장의 한탄이였습니다..

p.s) 혹시나 이글이 오해의 소지가 생길수 있어서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특정업체를 비방하는 글이 아닌, 오늘 제가 느낀 사실을 쓴 글이오니 혹시라도 기분 나빠하실 분들은 미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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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베스트라니..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사심의 글이니 오해는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