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가끔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여기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저는 이런거 인터넷에 올리는편이 아니지만,
여친과 합의가 되지않아 제3자의견이 도움이 될것 같아 올려봅니다.
저는 30대 후반 남자고 또래의 여친과는 근5년을 만난 결혼을 약속한 사이구요
간간히 남자문제로 싸운적이 있습니다. (직장동료, 남사친 연락문제)
하지만 평소에는 남사친이 없고, 제가알기로는 따로 연락하는 남자도 없으나, 최근 취업을 하고나서 또일이 터졌습니다.
최근 몇일전 10살어린 남직원과 같이 출퇴근을 하고 저보고 역지하에 내려가 있으라하고 남직원과 역에서 헤어지고
밤11시반에 남직원에게 전화가능하냐고 카톡으로 물어보는것에 크게 화를 냇습니다.
그러고 앞으로 안그러겠다 약속을하고
얼마지나지않아 또 다른 남직원(또래 유부남)의 차를 타고 퇴근해서 근처역에 내리고 (휴대폰은 무음이라 제전화5번 안받음)
제가 화를내니 처음에는 직장아줌마랑 셋이서 탔다했다가 다시 둘이서 탄거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화를내니 무서워서 거짓말한거라고 합니다. 제가 이해해야하는 부분일까요?)
너무 화가나 처음으로 뺨을 때리고 쌍욕도 하고 말았고 여친도 그부분에 대해 화가 많이 났습니다.
본인은 믿어달라
남자로 안보여서 그런거다. 내눈에는 그사람들이 남자나 여자나 똑같다.
전혀 남자로 안느껴진다
그러는데, 저는 그런걸 떠나서 상대방이 이성적으로 불쾌하면 안해야 되는거 아니냐는 입장이고,
정말 분통이 터지는거는 남자문제로 크게 싸우고 약속까지하고 불과 1주일뒤에 또 일이 터졌다는 겁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잠도 못자고 너무 고통스러운데
이걸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5년동안 확신이 들어 이제 정말 같이 가려는 상대방이
'제입장'에서는 남자만 얽히면 눈이 돌아가는게 보입니다.
'상대방입장'에서는 당연히 남자가 아니다. 다른아줌마랑 똑같다, 직장생활하면 그정도는 어쩔수없는거다.
이러는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가 뺨을 때리고 쌍욕을 한 부분에 대해서도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고 이부분도 제 욕을 해주셔도 됩니다.
여친이랑 같이 볼테니 많은분들이 의견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같이보겠습니다...
헤어지세요. 결혼 후에도 문제생깁니다.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습니다.
애가 생겨도 그버릇 개못줍니다. 아. 보배식으로말하자면.
방생하지말아주세요.
같이보겠습니다
글고 그정도로 남친이시러하는데 여친도 자꾸그럼 안되여 믿지못하게 해놓구 믿으라는건 억지죠
손찌검도 습관되요
차에서도 저랑 결혼이 지연되는것에 대해 말했답니다.
그런데 제입장에서는 고작 2주만난 남자 직장동료랑 그런얘기까지 한게 또 서럽습니다
그남자분께는 내남자얘기하고 내남자한테는 그남자 숨기고...;;;
입장바꿔 생각하면 여친분도 기분나쁘실텐데요
모쏠이..
사실 그렇게나 남보기깔끔한 처신이 쉬운일은 아닙니다.
분명히 애매한 부분이 있고
여성분의 입장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두분의 캐미가 앞으로의 힘든 여정을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섣불리 그만두라고는 못하겠어요.
이사람은 이게 단점이라 안그런사람 찾지만.
찾아서 만나보면 그사람만의 단점이 또 있게 마련입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내가 조금이라도 더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선에서
어느정도 선을 정하시면, 그게 중앙선입니다.
절대로 인연을 함부로 딱. 끊을 생각은 쉽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같은주제로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다보면
전혀 예상치도 못한 다른 국면이 와서,
결론 안내려도 잘 살아지거나.
결론 안내려도 헤어지거나...
쉽게 포기하지 마시길...
같이 보겠습니다 이글
두분 힘들것 같네요
님은 손지검 에 욕하는게 문제와 집착이 문제인것 같고
여자쪽은
결혼을 약속했으면 의심이 갈만한것은 안해야 정상이구요
결혼전에는 다 털어내야 정상이네요
님이 저문제로 화내고 하는건 알겠지만
화낼필요 없어요
왜 아직 님사람 아니니까요
님사람 돼서도 손지검이나 욕은 아니될 일입니다
같이 보겠습니다
사람은 무조건 헤어져야함 평생 맞고살거 아니라면
위에 글도 남자입장에서
적은거라 글만보면 여자만 남자좋아하는
사람으로 행실이 바르지 못한것 처럼
보여지지만 당사자 얘기도 들어봐야알수 있음
정작 본인이 집착하고 폭력을 행세하는
것에대해서는 당연시하게 적은게 더 소름 돋음
취업글보니 거기서부터 슬슬 예상가는 문제가 나오는데
결혼후에는 더 골치 아픕니다
대부분 여성들 결혼 후 직장그만두고 아이들 어느정도 크고나면
다시 재취업하는 경우 또는 개인사업을 하시는분들 많은데
위에처럼 전혀 그런일도 없던 사람인데 바람난 사례들이 종종 있습니다
보면 지속적으로 찝적되는거에요 실제로 많아요 이런일들이
요번에 티비에도 나온 아내가 공방하시는분 사건도 마찬가지구요
또 여기 올라왔던 아내가 사업장 차렷는데 옆집사장이
자꾸 아내 사업장에 들락거리다가 남편인 나한테 들겼다는 글처럼요
외모가 괜찮다면 재취업한 직장내든 개인 사업장을 꾸렸는 무조건 찝적대는것
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안 넘어가는 여자는 절대로 안 넘어갑니다 그러나 한번 넘어간
사람은 또 넘어갑니다 명심하세요
그런데 위 본게시글내용의 여성분은 휴 골치 아픕니다
걍 원하는대로 살라고 보내주시고
더 좋은 인연을 만나실 겁니다.
같이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주변에도 그렇고 넷상에 올라왔던 외도글들 쭈욱보면
남자나 여자나 비슷한 발언을 하는데
그중에 하나가 내 배우자 의부증 의처증으로 몰아가고
또 다른 하나는 믿어달라는 말입니다 바람핀게 아니야 믿어죠
들키고선 헤어졌으니 믿어줘 나는 너만 내남자야 믿어죠 절대로 아니거든요
솔직히 역지사지로 반대 입장에서 여친분에게 믿어달라고 하면 여친분이
과연 믿어 줄까요? 한번 생각해보라 그러세요
그리고 남사친 여사친이 어딨나요?장난하는것도아니구요.남친존재 창피합니까?아니면 혹시 유부남이나 10살연하 연인관계돼면 갈아타게 남친 존재몰라야합니까?곧 결혼할 남자에게 배려가 전혀없는네요.스스로 생각하기에 안돼는거 알면서 얻어타는건 남자좋아하는 스탈인데요.
진짜 서로 고치기 힘든 단점이네요.
서로에게 진심으로 반성한다는 느낌이 없다면 헤어지는게 맞아요.
아니구나 헤어지면 미래의 두커플이 고통받을테니 그냥결혼하심이....;;;
다시보니 저녁11시에 카톡한게 있네요?
이건뭐 결혼하기싫다고하는거 아닌가요?
나중엔 폰이나 카톡비번 걸어놓을텐데 그거 남편이 어떻게 감당하나요?
여자자 바람끼가 엄청나네요.
남자로 안느껴진다?상대방이 여자로 느껴지니깐 그러는거죠.그냥 잠깐 갖고놀여자로요
폭행은 사건의발단이 상대방에게 있다는 약간의 정상참작이있지만 여자의 행동은 어떠한것도없네요
서로 본인의 문제을 모르고 남탓하신듯
믿음은 깨졌고 같이 상처받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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