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310일차,
직장내 코로나 병가인원과 관계없이 만성적인 직장내 인력부족으로
한달하고도 일주일 연속 출근중이네요. 극도로 심신이 지쳐 있는 상황.
제가 심신이 지친상태에서 나도 모르게 나온 헛소리,,,
근데 그걸 안주삼아 특히 후배녀석들 나에 대한 부정적인 뻥튀기 뒷담화 장난이 아니네요.
후녀녀석들 뒷담화 듣고도 참아야하는 상황. 막 뭐라할수도 없고 억울 매우 억울하네요.
집에오면 아이와 와이프 눈치, 스트레스로 마음이 편안하지가 않네요.
(누가 집과 가족 자체를 행복이라 말했나요? 저는 해당되지 않네요.)
지친 심신에 스트레스 풀려 인근저수지 낚시하러 갔는데 동네주민들 누가 쓰레기 버렸나고 막 한마디씩하네요.
(낚시터에서 남이 버린 쓰레기까지 주워옵니다. 라고 말해도 다들 그런 말한다며 믿지 않고 쓰레기투기꾼으로 몰아세우네요.)
그리고 화가 안풀렸는지 한마디 던지고 가네요. 불법낚시하지 말라고 불법주차 하지말라며 당장 차 빼라고 하네요. ㅠㅠ
동네주민 맘에 안들면 합법낚시가 불법낚시가 되니 어쩌겠습니까? 낚시접고 차빼고 스트레스 따따블로 받고 받고 집에 왔죠.
이렇게 격무+직장내 인간관계+집,가족 스트레스+ 낚시터 갑질까지 당해 오늘 많이 힘드네요.
금주310일차, 한번도 겪지 않은 위기네요.
제 심정 이해하실 분 있나요?
그래도 그간 참아온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무탈히 넘어가시길!
힘내시길 바래요~~
관리해야 합니다 위기? 그건 악마의 유혹?(?) 이므니이다 그냥 술 계속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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