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생각하는 직장내 갑질하는 부류는 대체로 직장상사중 인맥, 뒷배, 직원 배치, 인사에 대한 영향력 위치에 있는
직장상사 또는 동료직원이 갑질 가능성이 높더군요.
상대적으로 인사 배치에 영향력이 거의 없는 한직에서 노는 직장상사에 비해 매우 월등히 높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직장상사중 인맥, 뒷배, 직원 배치, 인사에 대한 영향력 위치에 있는
직장상사 A가 관리감독 중이고 뒷배, 인맥, 영향력없는 B직원에게 상당기간 갑질했다 칩시다.
상당기간 갑질당한 B라는 직원이 참다못해 A라는 직원이 갑질로 신고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정황증거는 충분하지만 증거자료 없네요..
근데 A라는 직원이 이의를 제기하고 직장내에서 조사관 C가 주변관계자들을 조사합니다.
근데 직장내에서 조사관 C가 인맥, 뒷배, 직원 배치, 인사를 담당하는 A에게 자유롭지 못합니다.
더욱이 조사받는 갑질 사건관계자들도 인맥, 뒷배, 직원 배치, 인사를 담당하는 A에게 자유롭지 못합니다.
A가 인사할때 비교적 좋은 자리로 보냈고 그 좋은 자리에 잇는 직원들도 A와 비교적 연결되어 있죠.
그러면 조사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 안봐도 기억안난다, 모른다. B직원이 성격에 문제 있다. 등등으로
99.99% 무혐의 입니다.
B는요? 역고소는 안당하지만 억울하게도 분란조장하는 관심직원으로 찍힙니다.
주변직원들은 A의 눈치를 보며 또는 사주를 받고 B를 따돌립니다. 생까기, 또는 함께 일안하려는 것으로요.
댓글에서 직장내 불특정다수에게 괴롭힘 당하는 B가 문제 있어서 자신을 되돌아보라는 말에 일부 공감하지만
직장동료 수백명이 본인을 생까고 은근 슬쩍 왕따시키면 내가 아무리 잘할려고 발버둥치더라도
안그래도 힘든 상황인데 화가 치밀어 본의아니게 똑같이 생까거나 말 실수할수 있고
그 상황을 3자에게 우연히 들은 A와 관계있는 직원은 이때다 싶어 특정직원을 콕 집어 소문이 확퍼지게하고
나중에 곱배기 뻥튀기로 만들어 돌아오게 하네요. 헐~
그렇게 되면 본의아니게 소극적으로 변하고 우울감도 생기네요.
최악의 경우 이러한 보이지 않는 괴롭힘으로 본의아니게 악순환이 반복 됩니다.
이 부분이 극복하기 참 힘듬.. 말로만 피해자가 권리만 주장하지말고
남탓안하고 먼저 다가가고 바꿔보라는 말은 무책임한 말로 들리긴 함
결론은 A라는 직원이 갑질하면 무혐의로 나오게끔 쉴드칠게 아니라 반드시 처벌받고
그자리를 맡지 못하게 해야하고
동시에 직장동료 상사 본인 다 같이 선입견 없이 잘 지낼수 있게 분위기 만드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이부분은 기관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봅니다.
그리고 직장내 갑질 방지 교육은 선택과 집중으로
주로 인맥, 뒷배, 직원 배치, 인사에 대한 영향력 위치에 있는 A 위치에 있는 직원을
중점적으로 교육해야 맞다고 봅니다.
물론 직원들도 사소한 갑질, 당연하게 생각하는 갑질,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깨우치는 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약 :
1. 갑질가해자는 직장상사중 인맥, 뒷배, 직원 배치, 공식적 비공식적 인사에 대한 영향력 위치에 있는
직장상사가 갑질 가능성이 높다.
2. 갑질가해자 조사하려면 독립된 다른 기관에서 조사관이 조사해야 맞고 결과도 객관적이다.
3. A를 조사하려면 우선 A와 인맥, 뒷배, 혈연, 지연과 관계 있는 직원은 가급적 배제시켜야 한다.
4. 대부분 무혐의로 나오더라도 B를 의심하지말고 A의 언행에 지속적인 관찰 조사가 필요하다.
5. 직장동료 상사 본인 다 같이 선입견 없이 잘 지낼수 있게 분위기 만드는 것은 직원들의 민주의식이 필요.
기관장 역할도 중요.
6.직장내 갑질 방지 교육은 선택과 집중으로
주로 인맥, 뒷배, 직원 배치, 인사에 대한 영향력 위치에 있는 A 위치에 있는 직원을
중점적으로 교육해야 맞다고 봄
7. 직원들도 사소한 갑질, 당연하게 생각하는 갑질,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깨우치는 교육도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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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네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해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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