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아구,해물찜 집을 운영 중이신데 어제 고객에게 갑각류 알레르기 클레임이 들어와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몰라 저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다른 좋은 의견 문의 드립니다.
대충 상황이 4/29일 해물찜 포장 고객이 어제 5월5일 밤에 연락이 와서 알레르기가 생겼다고
전화가 와서 어머니께서 병원 다녀오셨냐고 하니 병원은 안가고 약국만 다녀 왔다면서 영수증을 사진 찍어 보내 왔습니다.
일단 어머니께서 죄송하고 내일 병원 다녀 오시고 다시 연락 달라고 하니 알겠다고 하고 끊었다고 하는데
문득 궁금한게 이렇게 알레르기 증상이 며칠이 지나 발생하기도 하나요? 만약 배상을 해야 한다면 어느선까지 해야 좋을까요?
아래는 고객이 보내온 알레르기 사진과 영수증입니다..
영수증에 로라타딘은 알레르기 약이 맞던데 알레르기 증상 단가 5,100 수량 5개 이건 뭔지 모르겠네요..
회원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ㅠ
그쪽에서 원인을 알아낼 사항으로 보입니다
큰 신경 안쓰셔도~~
해물찜 먹으며 무슨 갑각류 알레르기타령이예요.
알레르기는 수시간이내에 증상이 나오고 굉장히 심한거 아니라면 그사이에 다 사그라들었을건데.
병원간 날짜가 중요하겠네요.
복어먹으면 죽는데 복어먹인거랑 뭐가 다르지?
배상할 필욘 없을거같은데요.
먹은 양반이 이상한 양반일세 ...
문제는 조심을 하긴 하는데 식당가서 먹는건
그냥 먹거든요.
그러다가 문제 생기면 알아서 약사먹고 마는데
제가 그런것을 알고 하는 짓이라서
그냥 제가 약사먹고 말기는 하거든요.
그게 식당 책임은 아니니까요.
몇년 전에도 마트에서 파는 석굴 먹고 온 식구중에서 저만 심하게
알러지와서 병원 갔는데 다들 마트에 전화하라길래
'마트가 뭔 죄가 있어? 내가 문제있는거 알면서 내가 생각없이 먹은 건데'라고
했거든요.
저 분은 좀 성격이 독특하신 가봐요.
제런게 싫으면 먹질 말던가
먹을 거면 병원갈 각오를 하고 먹던가
참고로 알러지가 아주 약하게 반응이 오는 경우
장염으로 진단이 나오기도 해요.
개인적으로 저도 키위에 알러지 있는데 키위가 들어갈만한건 알아서 피하는데
제일 헷갈리는게 샐러드에 뿌려진 초록색 소스가
사과소스인지 키위소스인지인데.. 확실치 않음 안먹음..
전혀 엉뚱한데 들어가있다면 모를까(예를들어 닭찜먹고그랬다.. 이렇게 누가 생각해도 갑각류가 안들어갈 음식..)
해물찜이면 당연히 있을거라고 보는게 맞는데 굳이 지가 시켜먹고서?
그리고 시간이 너무 지났는데......
갑각류알러지 있는사람이 해물찜 자체를 시킨게 이해가 안가요
어머님이 배상안해주셔도 되요
지가 알고 쳐먹어놓고 뭔 배상을하라고
개그죠????
에버랜드 튤립축제가서 알러지 심해졌다고
배상요구하면 되나요? 재용이형이 날라차기 할것같은대 ㅋㅋㅋ
진실이던 아니던간에 안좋은 소문 퍼지면 가게 이미지만 나빠져서
근데 병원도 가고 뭐 정신적 피해보상이니 개소리하면서 뜯어내려는 수작 보이면 그냥 민사가라고 강하게 나가세요
업장에서 도의적으로 AS비용까지는 대주겠다 했더니 NO 시전
나 이거 못쓰겠다 새거 사달라 + 그동안 못들고 다닌 피해보상 해주라 개소리 시전
응 ㅈ까세요 민사 거세요 했더니 그 꼴통년 진짜 변호사까지 선임해서 담당 변호사 한테 전화옴
확증이 없기때문에 누가 잘했는지 잘못했는지 난 그런거 모르겠고 민사 갑시다 하니까
며칠뒤 AS비용 반이라도 주시면 안돼요? 변호사한테 연락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결해달라고 애기한것같은대요?
ㅈㄲ 소송가라 나 이기면 우리 변호사비용까지 다물어내야하니 제발 소송가달라 하겠음
알았다면 자기가 먹질 말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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