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지 두달 남짓됐는데
하루종일 타자 치고 뭔가 혼자 바쁘고 지랄병하길래
알고보니 통신판매업 사업자 다른사람명의로 내놓고
일을하고있네요 - 그리고 타 여직원들한테도 시간남으니 이런거 해라고
꼬시고 다니네요 - 사장님 부장님 있을때만 열심히 일하는척 일하고 없으면 자기 부업질이라네요
지금 여기 회사일이 개인 시간이 좀 많이 남는 회사라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야하나요?
아님 후두려 잡아야되나요
좀 배신감이 들긴합니다.
일단 회사 일은 잘합니다. 시킨거 곧잘 다 해놓고
미루지도 않고요
형님들이 사장이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걍 저도 속시원하게 꺼지라고 사표쓰라고 말하고싶습니다
면접볼때 부업같이 하는것으로 계약했을 수도 있잖아요.
...같이 부업하시는건..어떻습니까?
일에 지장을 주는것도 아니고 열심히 살겠다는데 그게 밉상인가보네요
회사에서 다들 주식하는데 그것도 일종의 부업아닌지 자신들을 돌아봅시다 일에만 200프로 열중하는 사람 없든데...
여기 댓글 쓰는 사람중 나같은 돈많은 백수도 있고 직장인도 있을겁니다 지도 업무시간 중 보배드림 하면서 남한텐 엄격하죠
딜레마겠네요.
좀더 지켜보시다가 회사일보다 부업에 더 신경을 쓴다면 그때가서 보고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그런 규정이 없으면, 삼실 근무시간에는 하지 말라고 타이르셔야죠.
언제고 회사일에 지장을 줄것이고
겸업 자체가 마개빠진 짓거립니다
집에... 보내세요
근무중 회사근무외 다른일하는거 불가 등등 정하세요
저는 휴가중인데 상사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저한테 전화를 하더라는.....
사무실을 조합사무소로 만드려고 인터넷폰까지 들고 오더군요.
어디까지 가려나 지켜봤는데 이젠 사무실서 책상위치 바꿔서 모니터로 가려놓고 대놓고 취침까지....
윗선에 보고하려다 윗선들도 똑같은 놈들이라(전에 상사가 잘못한 일을 상사에게 묻지 않고 제가 잘못한걸로 몰아가더라구요.) 그냥 점점 부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이런 저는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고 일만 잘 한다면 그냥 놔둘 것 같습니다.
컴퓨터 임대료도 받고 쉐어사무실이니깐 사무실 임대료도 받으셔야죠
일잘하는면 상관없다고들 하시는데, 이게 지속되면 분위기가 안좋아지죠..
회사에 급한일 발생하면 우선순위도 모호해지고...
일단 좋은회사네요... 업무가 적어서 투잡도 가능하고, 부럽네요..
그런건 냅두면 회사 개판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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