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친한 친구녀석이 늦게 장가를 가서 저번주에 득녀를 했습니다
이름은 지었냐고 하니까 친구 부모님도 친구이름 지을때 그냥 한글이름 부르기 좋은거로 정하고
한자뜻 옥편보고 좋은걸로 그냥 지었다면서 하면서 그래 한다길래 제가 우리아이들 이름 지은 곳에 부탁해서
이름은 부부가 지었다고 하니 사주 넣어서 쓸수있는 한자 없는 한자 구분해서 잘지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혜 서) ?(아름다울 아) 라고요~ 뭐 뜻풀이도 거창하게 a4용지 두장에 걸쳐서 해주셨는데 일단뭐
이렇게 지어서 친구한테 보여줬더니 좋아 죽네요^^ 제수씨도 좋아하구요 이한자로 출생신고도 마쳤답니다
보답 받으려고 한건 아닌데 여튼 의미있는 선물 해준것 같아 뿌듯하네여~~
오늘 저녁에 소고기 묵자카는디......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조금만 먹어야 겠네여^^ㅎ
ㅊㅊ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