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전쯤에 현대중공업에서 몇개월 일했었는데..
그때는 무슨 김팀장 이팀장 이런사람들이
팀 만들어서 팀을 꾸며서
하청업체에 쇼부보고 들어가면
일당이 1인당 그때당시 팀장에게 12만원이였나...책정이되고
제가 그때 일당 85000원 받았으니..
팀장은 중간에서 가만히 앉아서 35000원 가져가던데..
그때 팀원이 대략 20명이였으니..
1인당 대충 3만원만 잡아도..
팀장은 일안하고 하루에 60만원 벌던데.....
조선소 아직도 저렇게 일하나요?
실제로 그때당시에
사탕발림해서 일할사람 불러들이고
밥은 사먹어라 숙소비내라 등등 말바꿔서
욕먹는 팀장들 엄청 많았는데...
지금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제지인들이 말하길...다들 시시한다네요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놈들
팀장이 하루에 60버는게 아니라 그돈으로 원청까지 상납해야됩니다.
그 상납이 있기에 그팀장과 팀원들이 일할수있는거구요.
그리고 혹시 팀원리스트같은거있어서 잘보시면
모르는사람이름도 있을꺼에요.
그렇게 1~2인분 더 끼워서 월급받아서 하청소장들
한테 상납도 하더라구요.
하청회사에서도 안전하게 돈벌수 있는 구조를 버릴 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하고 있을겁니다.
원청에서 하지말라고 하는데 자기들도 메이저조선소에서 수주받은 금액 때먹고 주는데
하청회사에서 그 좋은 방식을 두눈뜨고 보고만 있을까요??
요즘은 돈이 안되기 때문에 많이 줄어들었고, 일할 사람도 많이 없어서
결국 돈이 안되어 점점 없어지는 추세이긴 합니다.
계속 이러다가 일할 사람 없어 조선하청사도 망하고 조선사업도 점점 바닥을 뚫고 지하로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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