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선배님들
저희 와이프가 지난주부터 잘때 거실에서 자꾸 북소리, 꽹가리소리, 애가 장난감소리가 난다는데
이거 너무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저희는 결혼하고 같이 방쓴적이없고 저는 안방 애들엄마는 애들과 애들방에서 같이 잡니다
공부방은 비어있고 한방에서 몰아서 잠을 자는데
지난주 목요일 새벽4시쯤에 저를 다급히 깨우더라고요
왜그러냐 했더니 자는데 거실에서 북치는 소리랑 꽹가리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무슨소리인가 싶어 잠결에 거실에 나왔답니다
거실에서 몇분 지났을까 본인이 자던방에서 시멘트바닥에서 짐수레 끌고 다니는 소리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나길래 냅다 안방으로와서 저를 깨운거죠
근데 이게 하루만 그런게 아니고 목요일 시작으로 금,토,월요일까지 총 네번이나 이런증상이있네요 어제 새벽에도 저를 깨웠는데
저는 아무소리도 듣지 못했거든요
이거 혹시 무슨증상인지 알수있나요ㅠ
인터넷 찾아보니까 이명증상일수있다는데
솔직히 너무 신경이쓰이네요
종교는 믿지 않는데 귀신? 뭐 그런거일 가능성도 있는건가요ㅠ
제아내도 심한 다이어트때 그런증상 있었어요
근데 깨어있는상태에서도 소리가 들린다네요 이것도 이명인가요?ㅠ
이명증상은 보통 귀에서 삐~~ 하고 소리가 들립니다.
와이프가 꽹과리, 수레 끄는소리는 좀 다른것같습니다.
심리적으로 뭔가 다른게 있는듯한데..
병원을 찾아보심이 어떠신가요
수년간 살면서 이런적이 없어서 좀 당황스럽네요 윗집도 노부부 두분이 사시는곳이라 지금까지 소음으로 스트레스받는일은 없었는데ㅠ
헐
녹음기로 녹음을 해보세요
진짜로 나는 소리일수도 있어요
설마 아니겠지만 진짜 뭔가찍히면 거기서 못살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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