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1년,,,
1년 층간소음 스트레스에 살았네요.
------- 올해 2월 층간소음 글-----------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52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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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층 개새야 매번 너희들이 소리내는거 아니라고 하다가
증거가 없어서 그동안 너희들 가만히 나뒀었는데,
지난달 8월말 너희들 집에서 저녁 10시경,
태권도하면서 쿵쿵 소리내다가 나한테 걸렸고,
내가 이성을 잃고 너희집 찾아갔었다.
기억하지????!!!!
오늘(9/18) 새벽 2시30분 발소리 쿵쿵쿵
어느집인지 확인하기 위해 나가서 찍은 사진이고, 너희집과 우리집만 불이 켜져있다.
8층 개새야 너희 집에서 소리 낸거 아니라고 또 징징 대면서 말해봐라.
내가 1년을 윗윗층, 아래층, 위대각선, 아래대각선
소리 원인 찾을려고 별에 별짓을 다했는데
"너희집 개새들만 나가거나, 쳐 자면 조용하다."
어떻게 너희들이 나갔는지 아냐고?
너희는 나갈때부터 현관에서 쿵쿵 대면서 나가잔아
그때마다 내가 현관문 열어서 너거집인거 확인했고,
너도 내가 현관문 열어본다는거 알잔아
낮이든, 새벽에 너희집에서 맘껏 놀아라.
우리한테 피해만 주지 말고!!!!!
낮에도 계속 쿵쿵 소리 ㅅㅂ.
내 집에서 쉬지도 못하게 방해한다면
너도 이제 쉬지마라.
내 가족 더 이상 잠못들게 만들지 마라.
8층 너희집안 모두 발 모가지 다 끊어버린다.
또 이성 잃게 만들지 마라.
제발 부탁이다...
8층 너 벤츠 SUV몰고 다니는거 안다.
보배도 할거라 생각해서 글 올려본다.
마지막으로
꼭 니 마누라 뒷꿈치 들고 걸어라고 해라.
------- 9/19 23:10 ------
늦은 퇴근으로 이제서야 댓글 확인했으며, 조언 감사합니다.
그동안 준비한 도구 및 방법들
금주 사진으로 다시 한번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안당해본사람은몰라요
줘패버리고싶음
그러면 똑같이 해주세요
남 생각하는 사람이면 지금까지 그럴리도...
관리할것 많아져도 주택이 최고지
애들도 스트레스안받고~~
이사가 답
내가 한건 아니지만 미안하다.
애들 키우다 보니 매트를 깔고 매번 뛰말라고 막아도 아얘 못뛰게 할수는 없더라.
미안한 마음에 한번씩 과일이나 이거저거 챙겨서 드리면서 죄송하다고말할때마다 괜찮다고 하시는데..
그게 마음이 쉬울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애들 영상 안좋다는데 영상보여줘야 안뛰니까요;;;
그래도 장난감정리한다고 뛰고 양치한다고 뛰고... 명절때 뭐라도 작은거 하나 사서 죄송하다 인사드려도 애들이 뛰는거라고 이해하신다며 말씀해주셔서 너무 죄송하답니다~
그래도 뛸때마다 주의 주겠습니다... 주말에 쉬는 날엔 왠만함 외출합니다... 주말엔 모두 쉬셔야하니까요...
그래도 층간소음으로 괴로우신분들 너무 죄송합니다~~~~~
심하게는 못뛰게하지만 정당히 놀게 해줍니다
단, 저녁 9시까지입니다 9시까지 양치까지 다마치고 무조껀 재웁니다
아기때부터 해와서 9시면 잡니다
층간소음이 진짜 미치는건 다들 자는시간에 매일 소음을 내는거에 미칩니다.
솔직히 저녁 10시전까지도 이해합니다
사람마다 생활패턴 퇴근시간이 다르니까요
아기들이 안자요하는 부모들 니들이 자야 애들이 잔다 애들 잠을 잘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잔다
니들은 술처먹고 TV본다고 환하게 다켜놓고 애들만 방에 가둬두면 애들이 무서워서 자니
나는 애들 잠들때까지 불이고 tv고 폰도 안한다 잠들면 그때 슬며시 나와서 tv보지
그거 하나 살돈이 없는건지
아니면 개념이 없는건지
아마 후자겟지요
진짜 발망치 소리 진심 괴로움. 쿵쿵 거릴때마다 내 심장도 같이 쿵쿵 울리면서
스트레스,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머리속까지 전달되고 온갖 나쁜 생각이 들면서...
언제든 편하게 연락주세요~ 인사합니다.
물론 아이들 컨트롤하기 너무 힘드네용 ㅜ
화장실에 탁자 하나 놔두고 전기후라이팬 놓고 최고 약한 불로해놓고 고등어 천천히 구워지게 해놓고 문닫고 나오면 됨...
딴일 하다가 한번씩 가서 뒤집어 주고...
더이상 굽지 못할정도 되면 버리고 새거다시 굽고...
이거 생각보다 반응이 엄청 쎔....
해결책은 ... 결국 사람이더라고요..
문제가 느껴지는 그 시점에 직접 피해사실을 전달하세요.
관리실을 통하던...
아님 문앞에 쪽지(맘같아서는 찾아가고 싶으나..찾아가는건 문제가 될수 있다고 해서....)
위 위옆 옆 아래 아래옆
이렇게 7집(위 왼쪽은 집이 없어요;;)이랑 인사하며 소소하게 얘기하며 지내다보니..
서로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저희는 입주시부터 층간소음 매트 깔고... 애들 뛰면 제가 먼저 신경질적으로 애들한테 교육하고 해서
저희 아래집은 아이들이 있는데 어떻게 안 뛰냐고 오히려 신기해하시더라고요
(그냥 이해해주시느라 하신 말씀인줄 잘 알고 더 조심하고 있긴해요...)
저희 윗집이 쿵쿵소리가 좀 있었는데..
가서 말하기 전까지는 전혀 인지를 못하고 계시더라고요.
나중에 좀 친해졌을때...
와서 직접 들어보시더니 담주에 바로 매트 시공하시더라고요.^^;;;
아래집 실내흡연은... 첫해에 제가 정말 미친듯이 화내면서 쫒아간적 있는데...
저도 흡연을 10년 넘게 하다가 아이들 낳고 10년 넘게 금연중(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참는거라고...)이라...
주변인들한테 피해주면서 꼭 담배를 피워야겠냐고 주변 집들 들으라고
미친짓듯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었습니다.(예전엔... 제가 화가 너무 많았었네요...ㅠㅠ)
결국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조심해주면 좋을텐데...
이런 사연 볼때마다...아쉽게 느껴집니다. ;;;
공개하기는 좀 그렇고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발뺌하니까
윗집가서 얘기좀 하자고 한다음에...
약한것처럼 눈 반쯤 풀린상태로... 시끄럽다고 하면서 한사람 응시하면서 "너구나.. 너구나...너였구나.. 응..." 하면서 사라지면 된다고...
감사한 마음이 항상 듭니다.
윗집은 아이 셋인데 쿵쿵소리에
한달을 참다가 쪽지 한번 붙였더니 바로 미안하다는 쪽지와 함께 귤 한봉지 갖다주셔서 많이 놀랐음.
젊은 부부가 그렇게 나오니 가끔 애들이 뛰어다녀도 이해해주는 편이고 윗집도 더 조심하는 편입니다.
애기들 웃음소리가 귀한 세상에 애들이
뛰어노는 것 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지만
장소와 시간에 따라 말이 달라지니
부모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어른들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기 새끼 욕안먹게 하려면
어른인 자신이 어른다워야 하지 않을까요.
모 딱히..다시 연락드리고 하진 않았는데 정말 매주 오는것 같아요.. 손자 손녀 보고 싶은맘 알기에 ..좀더 참아 보려 합니다만.. 애매합니다 ㅠ
저도 모르고 살다가 이년 넘게 겪는 중인데 스트레스 미칩니다.
귀트임이 발생하면 아무리 윗층 소리를 안 들으려고 티비도 크게 틀고 노래를 듣고 해도 발망치 소리 쿵쿵 다 들립니다
마치 모기에 귓가에 웅웅 한번 들리면 잡을 때까지 들리듯이
여튼 저도 자다가 깨고 자다가 깨고 진짜 너무 힘들어서 윗집에 말했더니 너희가 예민한거 아니냐 몇시에 자냐
아니 몇시에 자는게 뭐가 중요하죠
애기 아빠가 애를 너무 좋아해서 잘 놀아준다네요?????
집은 운동장이 아닌데 말입니다..
말 해도 그 습관들은 절대 안 고쳐져요 결국 제가 갑니다 이사
기본적으로 슬리퍼만 신어주면 발망치 소리 최소화되고
낮에 애들이랑 밖에 나가서 잘 놀아주면 애들은 일찍 잡니다
생활소음은 서로 이해해주는게 맞지만 정도라는게 있으니 서로 잘 지켜주면 너무 좋겠네요
쪽지로 최후경고후..
차를 조지든, 스피터로 조지든 뭐든 조져야죠..
저라면 그렇게 할 것 같아요.
제가 판검사도 아니고, 경찰도 아니라서..
공권력은 저를 위해 움직일 확률이 낮거든요.
층간소음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ㅠ
마음이 든든할겁니다
진짜 층간소음으로 왜 싸움이 일어나고 살인이 일어나는지 안당해보면 모른다
분노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날 다 닳아서 없어질듯)
저에게 데스노트를... 안된다면.. 방구노트라도....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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