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부산 맛집 가는길 시간이 남아서 렛츠런파크 놀러 갔는데요.
사실 경마장인줄 모르고 애들도 가서 승마체험 하고,사계절 썰매장있고 해서 갔더니, 경마장 이였네요 ㅋㅋ
가족끼리 나들이온 가족들도 많지만, 경마장 내부는 완전 도박장 이더라구요.
대부분 40대 이상 70대 까지 , 경주마가 결승선 다가오면 몇번,몇번 본인이 배팅한 말 번호를 외치며, 경주끝나면 다들 한숨만.
친구중 경마로 1억이상 해먹은 친구2명이 있어서 배팅은 안했지만 , 사실 어떤 룰인지도 모르겠더라고요.
딱 하나 1등말 배팅은 알겠음 ㅋㅋ
소소하게 즐기는 경마는 괜찮겠지만, 도박은 정신 건강해 해롭다는걸 구경 하면서 새삼 느끼고 왔네요 ㅎㅎ
어플도 보면서 배팅용지에 마킹 하더라구요~
재밌더라구요 말 그림 동 판화 큰거 사려다 실물경기보고 말그림은 흥미가 떨어졌슴다
한경기당 배팅 금액 보니까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알바종류도 많습니다.
말이 좋아 레져인데 그냥 도박이라 칭합니다.
전 운이 좋아 경마장에서 같은 알바하던 지금의 와이프를 만났네요
정말 운이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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