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횽들 오랜만이에여.
진짜 백수되었던 수곰이 인사올립니다. ㅎㅎㅎ
야밤 머리가 복잡해 그냥 들렸어여.
딱 실업급여 끝나기전에 취직하겠다던 포부와 달리 여즉 번아웃온 취준생 모드라는...ㅠㅠ
거진 1년가까이 쉬면서 여기저기 면접봤는데 떨어질때마다 내가 이렇게 형편없었나 싶은게...자꾸 자존감만 낮아지네여.
얼마전엔 타지역에도 지원해봤지만 면접탈락. ㅠ
어디든 금방 들어갈거란 생각을 했지만 맘이랑 다른게 현실이네여.
어디든 푸념하고싶은데 날 아는 사람들에게 말하기엔 제 살 깎아먹기이니 말도 못하고 다시 왔네여. ㅎ
사실 이래저래 힘든거 많지만 쓰려니 눈물만나서 쓰지도 못하겠고..
일단 푸념했으니 억지로라도 눈 붙여봄미다.
미안해여. 간만에 와서 하는게 푸념이라.
그런 일이 있을 지라도
짝지 있자나여!!!!!!!
서로 잘 기대서 이겨내시고
모자란건 자게에서 채워줄게여!!!!!
하이팅~~
팍팍
인생 오르막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거죠
1년 길다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