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 3중 추돌사고 맨 뒤 3번 가해차량 입니다. ㅜㅜ

  가해자인건 인정하지만 저에게만 과실이 있다는게 억울한 제가 그럴만 한건지, 

  정신 못차린건지 보배형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 상황

1차량 : 이유없는 급정거 인정 안함.

2차량 : (택시)1차량 후미추돌, 3차량에 2차 추돌

3차량 : 2차량 후미추돌

# 인원

1차량 : 성인2 

2차량 : 성인3

3차량 : 성인1

# 위치 : 노들역 앞 노량진 -> 한강대교 방향 좌회전

# 사고 상황:

차량 순서대로 1,2,3이라 하겠습니다.

앞 차들이 적신호에 줄줄이 대기하고 뒤늦게 제가 2차량 뒤에 정차하려다

좌회전 신호가 켜져 앞의 2차량과 거리를 서서히 벌리며 따라가는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1이 급정거를 했는지 2가 뒤에서 서행하는 차량을 받은건지 모르겠지만,

(2택시기사님 얘기는 앞에서 갑자기 멈춰서 추돌했다고 했지만 자기도 황당하다고 했지만)

2차량 브레이크 등이 들어옴과 거의 동시에 앞차와 추돌하여 멈춰서는 걸로 봐선

2차량이 인지가 늦었든 안전거리가 너무 짧지 않았나 추측됩니다.

저는 택시의 후미등을 보고 급제동하여 ABS 작동하며 우드드드~ 차량이 밀리며 2를 추돌했습니다.

제 보험사(삼성화재)에서 제가 후미에서 충돌했고, 1은 인정을 안한단다.

그냥 이렇게 길어질거 같다 길래 나도 억울해서 100은 안되겠다 했습니다.

궁금한건,

1. 2차량의 대인은 3인 모두 접수했습니다.

   그건 예상했는데, 2차량과 제가 50:50으로 부담하겠다고 보험사에서 연락왔는데.

   2차량은 이미 본인이 사고를 냈고, 저는 2차인데 50:50 적당한건가요?

2. 2차량의 안전거리 미확보, 전방주시 태만이 앞차에만 과실로 적용되고 저한테는 적용이 안되는건가요?

   제 생각에 이 사고의 핵심은 위 내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고견을 여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