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70대이시고 수년간 당뇨병 치료를 받아 오셨고 심각한 건 아니지만 고환암도 있으셨는데요.
(몸상태가 안좋아 의사가 고환암 수술은 미뤄라고 한 상태였음)
그래도 자유롭게 다니시고 말도 잘하셨는데,
최근 아침에 깨어나지 않으셔서 대학병원에 이송되셨었습니다.
이틀쯤 후에 눈도 뜨고 단순한 말도 반복적으로 내뱉고 상체와 팔을 움직이기도 하는데
의식은 없는 이상한 상태이십니다.
의사말로는 의식이 돌아온다해도 반쯤 정신이 빠진 상태일 것이라고 하는데요.
머리에 충격이 없었는데 왜 그렇게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1주일 이상 눈만 껌뻑이며 누워만 계시는데 이대로 있어야만 하나 고민입니다.
이런 상황일 때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킬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의식없으신 기간이 몇일 정도 있으시다가 회복하셨나요??
병원 응급실에 가서 여러가지 검사를 했는데 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하여 집으로 모시고 와서 어찌해야 하는지 막막하였는데 형의 친구가 법사(본인 입으로 무당이라고 하심)이신데 급한마음에 연락하여 오시라고 하였는데 오시자 마자 보시더니일단 어머니 주무시는 곳에 수맥이 흐르니 침대를 옮기고 기력이 많이 쇠하셔서 그러니 밥만 잘 드셔도 회복될거라 하여 그분 말씁대로 잠자리를 옮기니 1시간도 않되어 잠에 드셨고 5시간정도 주무신뒤에 일어나셔서 식사 조금하시고 다시 주무시고 다음날 돌아다니시기까지 했습니다. 저희한테는 기적이었습니다.
환자마다, 법사님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희에게는 기적적으로 회복하시니 법사님의 처방이 그 어느 의사보다 더 신처럼 느껴졌습니다.
거동이 가능하시자마자 모든 영양제(단백질, 비타민등)를 주사하여 짧다면 짧은 시간에 회복 하셨습니다.
저희상황상 일단 기력회복이 우선일 거 같습니다.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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