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금액이지만 이체 완료했습니다.
대학시절이던 89~91년 3년정도 매월 1번 정도 향림원에 봉사활동 다녔었습니다.
지금보다 시설도 훨씬 형편없었지만 아는 형들과 가서 청소도 하고 식사도 도와주고 같이 놀아주고 아이들과도 무척 친하게 지냈었죠. 그때는 주변에 건물도 거의 없고 다니던 차들도 없고 논과 밭이었는데 지금은 공장이 빼꼭하게 들어서 있고 앞에 다니는 트럭들과 차들도 엄청 많아요.
이 후 사정이 있어 다니지 못하게 되고 서울에서 삼성에서 지원한 향림원 버스를 보고 아 삼성이 지원해주니 좋아지겠구나 생각했는데 교통사고가 난 곳이 향림원이었다니...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들이 무사히 회복해서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