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숙박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 교대 후 근무중에 숙소내 전화로 어떤 여성분이 침대 옆 콘센트구멍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여 2m길이의 멀티탭을 요구하였고 저는 1개 2m 멀티탭을 찾아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전화가 와서 길이가 짧다고 다른것을 요구하였고 저는 "죄송하지만 찾아보았는데 그거 하나밖에 없으니 방을 옮겨드려도 괜찮냐고 물어 보았는데 그 여성분이 아 시발짜증나네 그러면 와서 짐이나 옮겨주던가 하였고 또다른 남성이 전화를 바꾸어 "야 너 605호로 올라와봐 미친새끼야 욕설을 하여 저는 "죄송하지만 현재 손님들도 오고있고 카운터를 비울수가 없습니다"라고 말을했지만 끝까지 저에게 "좋은말로 할때 올라와라시발새끼야 "라고 하고 끈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들어오는 손님 계산 후 방키를 드리고 엘리베이터가 내려오는 순간 605호 남자가 내려와서 문을두둘기며 "야 문열어 야 좋은말로 할때 열어 개새끼야 "욕설을 하였고 저는 여기 카운터구멍에다가 말씀하세요 왜그러세요 하였지만 아무 대답이 없었고 그뒤로 3분동안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욕을 들은 후 결국에 끝까지 열어주지 않자 카운터 구멍사이로 몸을끼워 넣고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래서 안에 있으면 큰일날거같아 황급히 문을열었고 그 방에 여자마저 내려와서 한다는소리가 "병신새낀가 안에 있을때는 안열어주더만 들어가니까 문여네 쫄았냐? " 라고 하였고 그뒤로 지옥은 시작됬습니다 둘다 욕과 제스쳐로 제 휴대폰을 뺏으려 덤벼들었고 팔을 잡는 등 저를 한쪽 구석으로 몰길래 황급히 옆으로 비켜나가려던 중 또다시 여자가 제 오른팔을 꽉잡고 놓아주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팔을빼었고 끝까지 죄송하니까 알았으니까 나가주세요 나가주세요 하였고 둘은 술냄새 풍기며 취한 상태로 서로 말리고 밀치며 욕을하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605호로 올라간후 없는 짐을 싸가지고 1층에 도착 후 또다시 서로를 뜯어말리며 저에게 "눈까리 똑바로떠라 칼로 찢어버리기전에"라고 또 욕설을 하였고 결국에 주차장까지 나간 후 여자는 시동을걸고 남자는 또다시 카운터로와서 엄청난 욕들을 퍼붓길래 한마디했습니다 "집에 2살 아기키우는데 말좀 이쁘게 해주세요"라고 하였고 그 남자는 저에게 "애기 확죽여버릴라. 똑바로 살어라 병신같은놈아" 하고 차에 탄후 나갔습니다. 저는 너무 울분이터지고 화가 나서 아무리 손님이더라도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진술서를 쓰면서 눈물이 너무 나더라구요. 정말 가게보며 이런 최악의 손님은 처음입니다.. 질려버리겠더라구요... 그리고 근무하는 이모님께 둘이 불륜이다라는 말을들었고 들어온 시간을 확인해보니 차도 각자로 왔고 지금은 여자차로 둘이서 타고 나갔고 남자차는 아직 저희숙소 주차장에 있는것을 알고 아침까지 cctv와 전화기만보며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결국엔 새벽4시에 남자만 조용히들어와 차를 끌고나갔습니다.. 저는 이사람들을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쓰면서 가슴이떨리고 손도떨리고 식은땀이 나며 울분이터집니다
어떻게 해야 저사람들에게 무서운벌을 줄수있을지 보배선배님들에게 여쭈어 보고자 이렇게 글을씁니다.
현재 저는 오른쪽팔에 멍이들어 있고 너무 불안해 하며 계속 cctv만 보며 초조하고있습니다...
605호 방도 혹시나 확인하여 보니 일부러 맥주를 땅과 침대, 벽지에 모두 찌끄려놓고 방에는 술냄새가 가득했습니다....
글이 많이 미흡합니다. 읽기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너무 머리가 복잡하여 생각나는대로 쓰느라 그럽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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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배님들 많은 관심과 위로 감사드리며 현재 진행상황 올려 드리려합니다.
저는 깊은 트라우마로 인하여 면역력도 약해져 잠도 자지 못하고 감기몸살에 원래 앓고 있던 류마티스관절염까지
모두 오게 되어 이틀 동안 출근도 하지 못하고 집에서 끙끙 앓다가 가게를 너무 오래 비울수는 없기에 금일 출근하였습니다.
제가 없는 이틀동안 어제 오늘 두번 찾아왔다고 직원에게 전해 들었습니다.
어제는 남녀 둘이 와서 여자가 한다는말이 저희 직원에게 "아~ 이모있었으면 이런일도 없었을텐데 이모 없어서 그러잖아요"라고 하였다고 하였으며 남자는 "면허도 취소되었고 생업도 지금 힘든상황이며 아기를 돌봐야하니 동생에게 꼭 좀 전해줬으면한다 합의좀 해줘라" 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빌어도 모자랄판에 자기들은 맥주만 먹었지 소주 한잔도 먹지 않았다.라고 직원에게 거짓말을 하였고 제 팔을 잡아 끈적도 전혀 없다고 합니다.
도대체 cctv가 뻔히 찍혀 있는데 생각이 있는건지. 소주이야기는 왜하는건지. 먹지 않고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는게 더 미친게 아닌가요?? 그리고 오늘은 오후에 남자 혼자 찾아와서 쇼핑백을 주며 쇼핑백안에는 손편지와 고려홍삼정이 있으니 이것좀 동생에게 꼭 전해주라고 하고 또 한번 아이들도 봐야되고 생업도 있느니 제발 합의좀해달라고 저희 직원에게 부탁하고 갔답니다.
저는 뜯어보지도 않았고 보기도 싫습니다. 또한 계속 아이들봐야한다 아이들봐야한다 하는데 전해 듣기로는 1차로 형사님이 전화하셨는데 받지않아 소리샘으로 남겨놨다고 하였고, 그 뒤로 전화가 와서 받지 못한 이유가 함께온 그여자와 등산 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무슨 아이들 찾고 생업 찾고 하는건지 전혀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 애기는 죽여버린다고 하였으면서 와서 하는소리가 아이들도 봐야하고 생업도있으니 합의좀해달라는게
참 웃깁니다.
이번주 수요일날 경찰서에 조사하러 들어간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도 출근하여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1분에 한 30번이상을 cctv만 쳐다볼 정도로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가슴도 두근두근 거리며 불안해 하고있습니다. 보배님들 말씀대로 손님이 아닌 범죄자로 생각하고 대응 할 생각입니다
다시한번 많은 관심과 격려, 위로 말씀 감사드립니다. 차후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꼭 합당한 법적 처벌을 받게 하시길 바랍니다.
절대 봐주시면 안됩니다.
상대방이 이렇게 공포에 질릴정도로 하는건 아니져...
조사받고 경찰 처벌 달게 받으이소
차후 유사한 상황에서 자칫 과잉 반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안전과 정신 건강을 위해 적당히 넘어가시면 안될 일입니다.
민사까지 꼭! 반드시 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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