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서 북쪽으로 가다 보면 베이커스 필드란 지역이 있는데 오렌지 농장들이 제법 있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프리웨이(고속도로) 대비 하이웨이(국도)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보니 운전하다가 오렌지농장을 도로변에서 마주치는 경우가 있는데 도로변까지 오렌지농장이 펼쳐져 있고 따로 펜스나 경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수확철 즈음엔 오렌지가 비포장인 도롯가에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특히나 오렌지를 기계(운전하는 장비)로 수확하다 보니 도롯가 쪽으로 난 가지에서는 정식 수확 안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몇몇 농장은 일부 구간에 노란 플라스틱 박스 늘어 놓은 곳들이 있는데, 지나가다 보면 사람들이 차 세워서 몇 개 가져가면서 떨어진 오렌지들 주워서 상자에 담아두기도 하고, 한 번은 농장주 자녀인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이름 적혀 있는 포스터와 기부금 상자가 놓여 있고, 떨어진 오렌지들을 팔레트에 쌓아 놓은 것도 보았습니다.
지역의 관습이나 문화일 수도 있고, 각 농장의 호의일 수도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LA 인근의 일부 시들도 가로수나 중앙분리대, 또는 공원에 유실수가 있는 경우 수확철 되면 과일나무 아래 상자들 놓여져 있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낙과 주어서 상자에 담아두면 시청소속 차량이 매일 수거해서 관내 양로원이나 데이케어센터 같은 곳에 기부하기도 합니다.
다른 지역보다 프리웨이(고속도로) 대비 하이웨이(국도)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보니 운전하다가 오렌지농장을 도로변에서 마주치는 경우가 있는데 도로변까지 오렌지농장이 펼쳐져 있고 따로 펜스나 경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수확철 즈음엔 오렌지가 비포장인 도롯가에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특히나 오렌지를 기계(운전하는 장비)로 수확하다 보니 도롯가 쪽으로 난 가지에서는 정식 수확 안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몇몇 농장은 일부 구간에 노란 플라스틱 박스 늘어 놓은 곳들이 있는데, 지나가다 보면 사람들이 차 세워서 몇 개 가져가면서 떨어진 오렌지들 주워서 상자에 담아두기도 하고, 한 번은 농장주 자녀인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이름 적혀 있는 포스터와 기부금 상자가 놓여 있고, 떨어진 오렌지들을 팔레트에 쌓아 놓은 것도 보았습니다.
지역의 관습이나 문화일 수도 있고, 각 농장의 호의일 수도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LA 인근의 일부 시들도 가로수나 중앙분리대, 또는 공원에 유실수가 있는 경우 수확철 되면 과일나무 아래 상자들 놓여져 있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낙과 주어서 상자에 담아두면 시청소속 차량이 매일 수거해서 관내 양로원이나 데이케어센터 같은 곳에 기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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