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입원
서울 @산 병원 췌장이 늘어나 절재수술
동맥경화 수술 이력이 있으셔서 혈액이 잘멈추지 않으시고
출혈이 바로 멈추지 않음ㅠㅠ
수술중 혈액 한팩 지혈됨 11월23일 수술
11월24일 새벽 3시경 가슴쪽 혈관터짐 수술 또 가슴쪽 2번 혈관 터짐 수술, 폐 괴사현상 절재 수술. 또 종아리 혈관터짐.
22일 입원 하셔서 영상통화 하던 모습 병원측 지병이 있으셔서 혈액 수혈은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될줄은 몰랐다 수술후 새벽 3시에 중환자실 내려가셔서 코로나로인해 면회 제한 27 일 가족 소환 모든 장기능이 1%가망 ㅠㅠ 호흡기는 끼고있는 상태ㅠㅠ
그런데 혼자호흡을 못하니 확율은 30% 코로나로인해 기계로인해 호흡 할수 있는게 나왔다네요.
일단 진행하기로 했어요ㅠㅠ 그런데 전 이게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어요ㅠㅠ 너무 많이 울고 화도나고ㅠㅠ
어떻해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지금도 아빠가 보고싶은데 ㅠㅠ
(40대 아줌마 넋두리 였어요ㅠㅠ 맘카페보다 여기가 편하더라구요ㅠㅠ)
다음번 글은 기쁜 소식이면 좋겠습니다
6살 하나뿐인 손녀 패딩도 사러가기도 약속하고.1월달 재롱잔치도 보러오신다고 하셨으니 약속 지키실꺼예요. 손녀사랑 하루에도 3~4번 영상통화 하는 할배 입니다.
화났다ㅠㅠ 내일 아! 오늘 출근해야하니 힘내야죠ㅠㅠ
다음번 글은 기쁜 소식이면 좋겠습니다
딸내미 목소리듣고 힘내시고 훌훌털고 퇴원하시길 빕니다.
6살 하나뿐인 손녀 패딩도 사러가기도 약속하고.1월달 재롱잔치도 보러오신다고 하셨으니 약속 지키실꺼예요. 손녀사랑 하루에도 3~4번 영상통화 하는 할배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해가 잘 안가는게... 암도 아니고 단순히 늘어나있어서 절제술을 했다니..
그것도 동맥경화등이 있어서 혈전증예방을 위해 평소 복용약이 있으셨을텐데(아스피린이나 와파린계열) 굳이 왜 수술을...
소용없는 말이지만 저도 병원의 직원이자 환자로서 정말 남의 일 같지 않네요..
평소에 드시던 약을 고려하고 약을 끊고 수술하신건지.... 약을 끊으면 당연히 단단해진 대동맥 관상동맥 폐동맥등의 혈관에 무리가 갔을텐데...
하...
꼭 완쾌되시기 바랍니다..
병원 측에서는 수술시 혈액은 확보한 상태고 수술시 한팩 사용 그런데 수술후 새벽 3시부터 혈관이 이렇게 터질꺼라는건 예상못했다는 말뿐ㅠㅠ 제자신에게 화가 나고 울다 멍하다ㅠㅠ 오늘 까지 지켜보기로했어요ㅠㅠ
감사합니다
훌훌털고 일어나셔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이예요ㅠㅠ
제 오만이였던같아요 저희부모님이 돌아가실꺼라 한번도 생각해 보지않았거든요ㅠ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기운내세요..
감사합니다
기적이란게 있었으면 한번 욕심내봅니다ㅠ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되야해요ㅠㅠ
감사합니다
저희가족에게 준비할 시간 인사정도는할 기회를 주셨으면 좋을것같아요ㅠ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적이란게 있을까요
이런 말씀 드리기 그렇지만, 글만 봤을 때,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있기에, 쾌유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작년 이맘때 어머님 서울ㅅ모병원에서 돌아가셨지요..
돌이켜 보면, 코로나로 암것도 할 수없는 상황에..
쓴이님 힘 내십시오..
어르신 쾌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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