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세사기 맞고..
집도 어수선하고 정리도 안되고..
밥 해 먹을 상황도 안되어서 식당을 가려고 하는데
'하.. 내가 이렇게 돈 한푼 없고 사기맞은 상태에서 밥 값이...?'
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가..
'천오백이 천오백오만원 되어봤자.. 뭐 있냐? 걍 맛난거 먹자'
라고 생각하니..
밥이 잘 넝어가네요.
이미 일어난일 아쉬워하고 자책해봤자 뭐합니까.
앞으로 메꿀 생각 해야지. ㅎㅎ
다행히... 이번달 다음달은 장사가 좀 잘 될거 같아서..
그나마 좀 마음을 달래는 중입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되세요! ^^
전재산 날린것도 아닌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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