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게시판 > 자유게시판


게시물을 뉴스나 다른 곳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 댓글 (200) |
  • 내 댓글 보기 |
  • 레벨 대장 김자기a 23.02.07 00:32 답글 신고
    기적이 일어나길...
    답글 1
  • 레벨 중장 대파미나리 23.02.07 06:01 답글 신고
    저는 저걸 대충 겪어본 환자이자 의료인 입장입니다. 항암후 조혈모세포 이식 3년차 들어섰고요. 이식편대숙주병이 어디로 온건지 수치가 좋지만은 않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비급여 약을 미친듯이 맞았고, 저희집도 집 팔고 내려앉았습니다. 환갑 바라보는 부모님들 모두 아직도 일 다니시고요..... 아무리 구청에 알아봐도 죽었다 깨나도 수급자는 안되는 형편이라 참.... 이것도..... 미치겠습니다..
    저희는 다른 수급자 필요없고 의료수급자만 필요했는데... 가족 셋이 다 진단서 내놔도 승용차 부동산 이런것들 때문에 안되더라고요. 중고차에 오래된 아파트 그래도 안돼요.

    전 진짜 너무 살고 싶어서 어떻게 하든지 살려고, 혹시 나 수혈 받을때 지정헌혈 하라고 할까봐 미리미리 여기저기 작업도 쳐놨고요...의사가 하라는대로 모든걸 다 했어요. 저 지금도 숙주가 있어요... 수치도 안좋고...

    이런 제가 말씀드릴게요. 폐이식 불가능해요. 하고나면 이식편 대 숙주병 더 옵니다.. 에크모 달았으면 편하게 보내주세요. 저 조혈모세포 이식했는데도 그것만 해도 이렇게 이식편대숙주병이 힘든데, 게다가 숙주병으로 온게 폐질환이면
    안타깝지만 이번 생애에선 고통을 줄여주시고, 다음엔 건강하게 태어나라고 빌어주세요.

    에크모 비용을 둘째치더라도, 환자에게도 고통입니다.
    답글 6
  • 레벨 대위 3 금순이 23.02.07 00:40 답글 신고
    기적이 일어나길..!!
    동생 떠나도 따라가지 말구 엄마랑 님이 동생의 몫까지 힘차게 살아내셔야 합니다..
    답글 4
  • 레벨 훈련병 뱃살뺄대지 23.02.07 13:54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중사 2 호동이왕자 23.02.07 14:02 답글 신고
    기적이 일어나길..
  • 레벨 소위 2 파랑쥔 23.02.07 14:04 답글 신고
    9년이라는 세월을 온맘 다해 동생 간병하셨음을 글에서 절절히 느끼네요.
    이제 동생과 작별하실 시간이 머지 않았으니 본인은 동생 몫까지 잘 사실
    준비를 단디 하세요
  • 레벨 대령 3 달구지카 23.02.07 14:06 답글 신고
    기적이 일어나기를 빌께요.
    사람 울적하게 눈시울 붉히게 만들어 주시네...짜증나게.

    힘 내세요!
  • 레벨 상병 페셔널 23.02.07 14:14 답글 신고
    선생님 힘내세요 ...
  • 레벨 소장 문어지지마요 23.02.07 14:15 답글 신고
    안타까운 사연에 힘을 보탤수가 없어 미안하고 죄스럽네요

    .

    .

    .

    .

    .

    극단적 생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과연 동생분이 그런것을 원할까요

    힘내시라는 말뿐이라 죄송합니다 ㅠ
  • 레벨 소령 2 좋큰사람있으면소개 23.02.07 14:20 답글 신고
    나쁜 생각 하지 마세요......

    모두들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세요.......
  • 레벨 중장 삼점삼터보 23.02.07 14:21 답글 신고
    본인의 삶도 아니 본인도 좀 더 사랑해주셨으면 합니다
  • 레벨 하사 2 가람뫼비 23.02.07 14:22 답글 신고
    나쁜마음 먹지 마시길…
    동생분이 절대로 원하지 않을 일이에요.
    더 오래 행복하게 어머님과 잘 지내시길…
  • 레벨 준장 추월차 23.02.07 14:41 답글 신고
    고생하셧습니다.동생을 쉬게 놔두는게맞는것같습니다. 보통의 가정에서는 볼수없을 만큼 할일 다했고 이제 놔주는게 맞아요
  • 레벨 원사 3 월하검무 23.02.07 14:42 답글 신고
    고생 많이 하셨네요
    기운내라 함부로 말하기 힘들지만
    기운 챙기세요 ㅠ ㅜ
  • 레벨 소령 1 마이카최고 23.02.07 14:42 답글 신고
    잘 모르지만, 의료비 상한제 같은 것에는 해당이 안되는지요.
  • 레벨 간호사 마시마롱롱 23.02.07 14:50 답글 신고
    제발 본인은 놓지마세요...제발요...저역시 제동생이 없다고 생각하면 숨막혀 죽을거같이 사랑하는 동생이라 그마음 알것같지만..그래도...제발 살아주세요..내가 중단한 삶은 다음생에 또다시 같은 삶을 반복한다고 합니다..그러니까 제발 어머니랑 같이 두분이서 한번쯤은 두분만을 위해 살아주세요 네? 동생은 조금만 이따가 다시 만나고 일단 두분은 살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레벨 훈련병 보배극좌일베극우 23.02.07 14:50 답글 신고
    보배나하고 있지말고
    친구도 사귀고 사람답게 살면서 힘내시기 바락니다
  • 레벨 원사 3 멋진나라대한민국 23.02.07 17:45 답글 신고
    에휴 참....
  • 레벨 대위 3 맷해밀 23.02.08 00:04 답글 신고
    뭐냐 이 색히는
  • 레벨 중사 3 머하는거니 23.02.08 14:50 답글 신고
    반사
  • 레벨 일병 왕대형 23.02.07 14:51 답글 신고
    신이시여 도와주소서
  • 레벨 병장 오늘의태양 23.02.07 15:10 답글 신고
    남자가 마음이 이리약해서 어따쓸꼬...나도 작년에아버지보내드렸으니 비슷한 경험을 했고

    사람이 왔으면 가는게 당연지사,,순서없는것도 자연의섭리...그냥 그때그때 최선을 다해살면 그것이 인생입니다.

    힘내시고 뭐 동생죽으면 따라죽겠다 이런생각은 인생에 도움이 전혀안되니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
  • 레벨 병장 비듬치료제식초 23.02.07 15:17 답글 신고
    해결책 없이 주는 위로는 필요없다지만 힘내세요..
  • 레벨 소위 2 잠수팀장 23.02.07 15:27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상병 일급위험물 23.02.07 15:37 답글 신고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꼭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고, 행여 어머니랑 같이 두 분 이서 나쁜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레벨 훈련병 설표형 23.02.07 15:43 답글 신고
    기적이 일어나길 빌어봅니다
    그리고
    나쁜 생각은 하지마시고 힘내세요
  • 레벨 소령 2 알테니스킵 23.02.07 15:45 답글 신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글자와 어떤 문장으로도 위로가 안되시겠지만

    부디 극단적인 선택만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기적이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 레벨 중장 떵나기이 23.02.07 15:49 답글 신고
    안타깝네요...
    왜 보험을 안들어놓으셧는지....
    이럴때를 대비해서 들어놓으셧으면...안타까워요.
    행여 동생따라갈 생각은 절대 하지말고,..
    오히려 동생몫까지 더 알차게 살생각해야죠.
    동생 제사도 지내주고....
    제 보기엔 어머님도 쓴이님도 할만큼 충분히 한것같아서...
    동생도 편히 갈수잇겟네요.
    의학적으로 폐이식은 기적이잇어야할것같은데...
    마음 내려놓고...냉정하게 대응하시는게 현실적인것같네요.
    꼭 동생몫까지 빼곡하게 알차게 살생각하시길...
  • 레벨 원사 2 닉뭘 23.02.07 15:54 답글 신고
    어떻게 좀 방법 없으려나요ㅠ.ㅠ 에효... 제발 댜른 생각 안 하셨으면...
  • 레벨 대위 2 skyooc 23.02.07 15:55 답글 신고
    이럴땐 종교가 필요한듯
    기도라도 해드리고 싶네요~
  • 레벨 훈련병 Dct매니아 23.02.07 15:58 답글 신고
    나이들면 x알친구급(초중등) 친구아니면 연락 뜸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 레벨 이등병 ar8 23.02.07 16:01 답글 신고
    아내가 백혈병...그이전에 유방암이었어요. 암이 두번온거죠.. 중환자실 들락거리며 겨우 살려서 집에 왔지만 장애인이에요.
    글보니 예전생각나서 아이디비번찾아 댓글남깁니다. 백혈병..어떤병인지 너무 잘알아서요..
    부디 힘내시길바랍니다.
  • 레벨 원사 3 옛말에피할수없음즐겨라 23.02.07 21:06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중장 자이언트헐크 23.02.07 16:02 답글 신고
    ㅜㅜ
  • 레벨 원사 3 그라스키 23.02.07 16:05 답글 신고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 레벨 중사 1 AMG9292 23.02.07 16:06 답글 신고
    기적은 일어납니다 화이팅 입니다 여태까지 버텼는대 좀만 더 힘내세요
  • 레벨 중사 1 타는목마름으로 23.02.07 16:10 답글 신고
    이친구야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보내는건
    세상사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겪는 일이라네
    이것도 못버티는 형을 동생은 좋아할까?
    빨리 병원가서 공황장애 약부터 챙기고
    동생 좋은곳으로 보내주고
    어머니부터 챙기시게
    약해빠진 소리 하지말고
    세상엔 자네보다 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살려는 사람이 더 많네
    뭐가 무서워서 피할려고만 하는가
    부딪혀서 이겨내 보시게
    훗날 강해져 있는 자네를 보게 될걸세
  • 레벨 중장 환태평양조산대쓰나미 23.02.07 16:12 답글 신고
    폐이식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기약이 없습니다.
    신장같은 경우에도 그렇긴 하지만 특히나 폐는 공여자 나오는게 더욱 더 힘들더라구요.

    폐이식이 생체이식은 되지않고 뇌사자 또는 병원에 입원 중 돌아가시게 되는 분들 등등 타인의 폐만 이식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생체폐이식은 불가능 했지만 우리나라 또한 2018년경부터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의료계, 국민... 공감과 설득을 통해 생체 폐이식이 시도 되었고 성공까지 했었습니다.
    다른사람의 폐를 공여받을 시간이 없는 젊은 환우가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각각 한쪽의 폐를 생체이식 받아서 새 생명을 얻었죠...
    절박하시겠지만 한번 알아보십시요...
    희망 잃지 마시고 진심으로 좋은 결과 얻기를 기원 합니다...
  • 레벨 일병 지구별여행자5 23.02.07 16:16 답글 신고
    그 마음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 레벨 원사 3 반풍수 23.02.07 16:19 답글 신고
    하느님도 무심하네요.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릴수없네요..

    세상이 왜이리 불공평한지 모르겠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레벨 상사 1 초강력코딱지 23.02.07 16:27 답글 신고
    조금만 더 버티자고요 9년동안 고생했지만 ..

    살아보니까 그래도 좋은것도 있더라구요

    희망이란 단어가 왜 있겠어요

    힘내시고 이상한 생각 절대로 하지마세요
  • 레벨 대령 1 형돈아형돈줘 23.02.07 16:35 답글 신고
    힘내시고 이상한 생각 마시라는 말밖에 뭐라 할말이 없네요....진짜 기적이 일어나길 바래봅니다
  • 레벨 대위 3 서울S 23.02.07 16:56 답글 신고
    꼭 기적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레벨 상사 3 짱이짱아보배 23.02.07 16:57 답글 신고
    지금의 간절함이 꼭 기적으로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 레벨 상사 3 엎어지니코앞 23.02.07 17:06 답글 신고
    힘들게 지켜낸 동생분이 다른 가족분들이라도 행복하길 바랄겁니다.
    제발 나쁜 생각하지마시고요. 동생 몫까지 잘 사셔서 훗날 웃으면서 보배에 글 쓰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
  • 레벨 소위 1 우리아기착한아기 23.02.07 17:12 답글 신고
    다른 질병이지만, 갑작스런 질병으로 가족을 잃어보았습니다. 저도 색을 잃은 것 같은 세상에 살고 싶지 않다고 가늠하기 힘든 고통을 차라리 내려놓고 가벼이 가고 싶다는 생각, 무척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눈물로 자식 앞세우신 분이 그러시더군요.
    떠난 이는 산 자의 기억 속에 살아있다고. 그래서 허락받은 날까지 자식몫까지 살아내며 빠짐없이 다 기억하다가 가실 거라던 말씀이 저를 움직여 그후로 13년째 저도 잘 버티고 있습니다.

    선택은 모두 본인의 몫이겠지만, 기억해주세요.
  • 레벨 하사 3 영원이란글자 23.02.07 17:19 답글 신고
    왜케 닉넴이 슬플까요..위로 드립니다.
    힘내세요.
  • 레벨 상사 1 bobaeisdream 23.02.07 17:20 답글 신고
    저희 형은 항암 후 조혈모세포 하고
    기적적으로 살았는데
    환자 가족이 어떤 심정인지 조금 압니다.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그래도 사셔야 합니다.
    왜냐면 동생분이 그걸 바라니까요.
    어짜피 인생 짧습니다.
    곧 좋은 곳에서 재회할 날 있을 겁니다.
    제발 힘을 내세요.
  • 레벨 상병 필립모리스으 23.02.07 17:45 답글 신고
    친구가없어도 가족이 떠나도
    님은 어머니 곁에서 힘이되어 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시 생각하셔서 힘내서 살아가시길.바랍니다.
    힘내세요. 꼭 기운차리세요!!
  • 레벨 병장 tta2ko 23.02.07 17:47 답글 신고
    절대 마음 약해지심 안됩니다!
    기적이 일어날거예요
    힘내세요!
  • 레벨 이등병 너에뒤에서 23.02.07 17:50 답글 신고
    지금껏 이렇게도 힘들게 버텨오신분이 마지막에 다 내려놓을려고 하는 모습에 맘이 너무 아프네요.
    하지만 남은생은 그동안 힘들었을 어머님과 님을 위해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비록 현재는 경제적으로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지금껏 살아오신대로 성실하게 사시면 또 웃을수 있지 않을까요. 부디 꼭 영기내시길...
  • 레벨 이등병 쉬었다가리 23.02.07 17:50 답글 신고
    개인적으로 참 힘든 시기를 겪고있는데, 님 글을보니 힘들다고 말하기 부끄럽네요. 힘내시고. 잘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 레벨 하사 3 Bossier 23.02.07 17:50 답글 신고
    오랜 시간 상상도 못할 고통스런 싸움을 해오신 그 마음 누가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어요. 그래도 말도 안 되는 그딴 마음 당장 버리시고, 어머니 손잡고 일어나세요. 당신도 어머님도 최선을 다하셨고, 동생도 그 마음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떠나 보내는 그 마음, 여기 보배회원님들이 다 함께 가슴 아파할 것이며 위로도 보낼 거예요.
    사랑하는 동생과 먼훗날 아주 먼훗날 다시 만나 웃으며 꼭 껴안아줄 그때까지 어머님 모시고 다시 힘내서 살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요. 꼭 그리 해주시길 다시 한 번 간절히 부탁드려요.
  • 레벨 상사 1 Furiosa96 23.02.07 18:08 답글 신고
    나쁜 마음 먹지말고 어머니 생각해서 사셔야죠. 동생분 상황은 안타깝지만 님은 할만큼 다 하셨어요.
  • 레벨 소위 3 인생은초보운전 23.02.07 18:20 답글 신고
    휴, 겪어보질 못해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모쪼록 맘 다잡으시고 힘내시길 바라며 쾌유를 빕니다.
  • 레벨 준장 다스는누구꺼 23.02.07 18:41 답글 신고
    제발...
  • 레벨 원사 3 레젼드2012 23.02.07 18:52 답글 신고
    저도 하나뿐인 누나 작년 5월에 보냈는데도 아직도 순간순간 가슴이 먹먹해지는데 ㅜㅜ맘이 아픕니다.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될까요ㅜㅜ저랑 같이 힘내시게요
  • 레벨 원사 3 작뚜콩 23.02.07 19:04 답글 신고
    아휴 치열하게 하셨으니 다하신겁니다..
    사람이 어느정도까지 가면 이성적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정말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앞으로 더 잘 사셔야지요..
    글쓴이분 응원하겠습니다
  • 레벨 대위 1 철공소 23.02.07 19:27 답글 신고
    그동안 노력하신것들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시 일어서시길
  • 레벨 원사 3 타이순 23.02.07 19:37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소위 1호봉 동물들을사랑합시다 23.02.07 19:42 답글 신고
    힘내세요

    뭐라 할말이...
  • 레벨 일병 두바퀴로가자 23.02.07 19:54 답글 신고
    너무 안타깝네요 가족분들모두 애쓰셨습니다.
    그래도 형이 어머니랑 잘버티세요.
    동생분도 그러길 바랄겁니다.
  • 레벨 중위 2 잘살아보까 23.02.07 20:02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훈련병 다님 23.02.07 20:09 답글 신고
    함부로 말하기가 어렵군요
    제발 극단적인 생각일랑 말아주십시오
  • 레벨 간호사 나는야날아보자 23.02.07 20:18 답글 신고
    쓴이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위의 댓글 쓴 분들과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다만..
    쓴이님이 댓글 단거 보니 결혼도 하셨던데..
    쓴이님, 배우자님도 쓴이님의 결의를 아시는지요?
    자식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서로 신경 안쓰는것 같아도 은연중에 의지하는 부분이 많은게 부부인데..
    남겨지는 배우자분에 대해서도 생각해주세요..
    배우자님도 쓴이님께서 가시면 얼마나 황망하시겠어요..
    동생분 너무 안타깝지만..
    최선을 다하셨어요..
    쓴이님의 인생도.. 쓴이님과 같이하자고 한 배우자님의 인생도 있잖습니까..
    꼭 살아주세요..
    제발.. 나쁜 생각 버리시고.. 본인의 인생을 살아주세요..
  • 레벨 중령 2 따듯한차한대 23.02.07 20:37 답글 신고
    병원에서 해줄께 없다고 한다면
    전 동생에게 이버멕틴을 먹일겁니다.
  • 레벨 병장 스카니아0425 23.02.07 21:11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상사 1 웃으며행복하게 23.02.07 21:12 답글 신고
    10년전 아버지께서 투석도중 갑자기 중환자실로 가시고 의사가 이번에 수술하면 한달 3천만원이 넘는 투병생활이 시작될거다 잘된다해도 다시 일어나시긴 힘드니 가족들이 잘판단하란 얘길하고 가더군요..
    어떻게해서든 살려야한단 생각에 그냥 진행해달라 말하는데 어머니께서 그만하자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의식이 없으셨지만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으셨는지 갑작스런 폐혈증으로 다음날 새벽에 돌아가셨습니다.
    단 몇시간이지만 돈때문에 수술을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컸었는데 글쓴이와 어머니께서 그 오랜시간을 오로지 동생분만보고 살아오신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설령 안좋은 일이 일어나더라도 절대 나쁜생각은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결코 동생분도 원치 않으실거예요.
  • 레벨 상병 늘행복해라 23.02.07 21:20 답글 신고
    아니 욕나오네... 동생을 그렇게 아끼면 동생이 못이루었던 꿈이라도 이루어주고 가라 그러면.. 죄송합니다 욱해서..
    그렇게 아끼시는 동생이고 추억이면 꿈을 이루어 주고 가세요 평생~~그렇게 살다 가시면 됩니다...(저같으면 동생이 못다한꿈을 이루어 주고 갈랍니다!)
  • 레벨 하사 1 투복이맘 23.02.07 21:36 답글 신고
    새글 쓰셨어요.ㅠㅠ
  • 레벨 원사 3호봉 시원하다요 23.02.07 21:37 답글 신고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래도 주저앉지 마세요. 남의 일이라 쉽게 말씀드리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 놔버리시면 동생분이나 글쓴님 어머님 모두 편치 않으실거에요. 저희 친정엄마 17년넘게 걷지 못하시고 병환있으시다 4년 반 전 돌아가셨어요. 아직도 매일 생각이나서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전 글쓴님처럼 하지도 못한 자식이였지요. 그래도 이렇게 살아있네요. 매일 매일 생각하면서요. 동생분 잊지 마시고 나쁜 마음 먹지마셔요. 형님분이 아니면 누가 그렇게 동생분을 기억해줄까요..
  • 레벨 상사 3 터프현 23.02.07 21:38 답글 신고
    정말 가슴아프네요..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기도 미안한 마음뿐 입니다..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그리고 동생분을 위한다면 꼭 어머님 모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제발..
  • 레벨 중령 3 알라온 23.02.07 21:44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일병 씬a 23.02.07 22:06 답글 신고
    어디사십니까?
    포항근처사시면 쪽지좀 주세요
  • 레벨 이등병 청안 23.02.07 22:08 답글 신고
    누군가를 보내는게 쉽지 않은 일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끝내 동생분께서 곁을 떠나시더라도 무엇이건 포기 말아주세요.. 스스로의 몸도 잘챙기시고.. 어머님과 함께 아픔을 잘 극복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레벨 하사 1 흰색배경 23.02.07 22:43 답글 신고
    형 가긴 어딜가~ 내 이야기도 형 못지않다. 나도 살아. 엄한 생각 접고 내일 다시 글 올려주라
  • 레벨 중사 1 jacop 23.02.07 22:49 답글 신고
    눈물이 나서 간신히 다 읽었네요
    얼마나 힘드셨을까 가늠이 안되네요
    저도 비슷한 일 겪으면서
    전 제가 11살때부터 형이 아파서 지금까지도
    고생하구 있는데 지금 제 나이가 47살 입니다
    아무리 해결해 보려해도 답이 없어서 지금도 힘듭니다
    전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한 적이 있었어요
    제 생명을 거두셔서 우리형 낫게 해달라고요
    정말 하루이틀 1,2년이 아니라 30년이 넘도록
    가슴이 수천번도 더 찢어 졌었습니다
    글쓴님 사람이 할수 없는일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께 함 기도해 보세요
    오늘도 좋아지시길 응원 합니다~
  • 레벨 하사 2 달빛희루 23.02.07 22:57 답글 신고
    에휴... 고생이 많으십니다..
  • 레벨 병장 많이뜨거브예 23.02.07 23:03 답글 신고
    그러지 마시길...
    부디 다시 생각하시길...
  • 레벨 하사 1 대깨일베똑같다 23.02.07 23:29 답글 신고
    글에서 간절함이 보입니다.
    산사람은 살아야지요..
    동생도 같이 떠나는걸 원치는 않을겁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기적이 일어나는법이지요.
  • 레벨 중사 1 내가사탄이다 23.02.07 23:34 답글 신고
    제발......
  • 레벨 대위 3 느린왕자농부 23.02.07 23:45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대위 3 국토조각가 23.02.08 00:00 답글 신고
    기적이 일어나길...
  • 레벨 훈련병 EastCloud 23.02.08 00:12 답글 신고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꼭 기적이 일어나길....
  • 레벨 상사 3 고환껍질 23.02.08 00:17 답글 신고
    그냥 다 내려놓으세요.. 바닥을 치고나면.. 이젠 그후엔.. 다 운입니다..
  • 레벨 병장 사당역보안관 23.02.08 00:21 답글 신고
    마음 많이 아프네요.
    이럴 때는 힘내라는 말도 도움 안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음 강하게 먹으시길 바랍니다.

    굳건하셔야 합니다.
  • 레벨 훈련병 대한민국수호천사 23.02.08 00:58 답글 신고
    무슨 말을 님께 해야 되련지요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역시 마음속 고민거리 터 놓고 지내던 지인을
    암으로 떠나 보냈습니다
    이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또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해 집니다
    님 이겨 내세요
    이 또한 지나 간다니 까요
  • 레벨 일병 소금별 23.02.08 04:32 답글 신고
    안됩니다.. 나쁜생각은 말아요...
    병원에 복지팀 있을텐데.. 찾아가서 도움 받으시고 부디 나쁜생각은 ㅜㅜ
  • 레벨 중사 3 우희연진 23.02.08 07:43 답글 신고
    힘내시길..
  • 레벨 원사 3 스노우드림 23.02.08 09:08 답글 신고
    .....
  • 레벨 상병 조금더나은세상 23.02.08 10:03 답글 신고
    너무 많이 지치셧네요 너무 애쓰셨어요
    이제 본인 위해서라도 힘내셨으면 해요
    스스로를 웃게 해주고 싶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 레벨 중위 1 김개떡 23.02.08 10:12 답글 신고
    가긴 어딜가요
    세상엔 아직 당신이 필요합니다
  • 레벨 훈련병 지나93 23.02.08 11:48 답글 신고
    힘내세요.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네요... 기운내세요
  • 레벨 상병 백점아빠 23.02.08 12:02 답글 신고
    그래도 살아주세요 ㅜㅜ
  • 레벨 일병 다락방오빠 23.02.08 12:26 답글 신고
    종교는 없지만 진심으로 기도할께요 꼭 기적이 일어나길..
  • 레벨 병장 개미낑낑 23.02.08 14:12 답글 신고
    어머니 잘 보살펴 드리세요. 글 읽으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 레벨 훈련병 숀한 23.02.08 16:01 답글 신고
    그럼에도 따라갈 생각 말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외동아들, 부모님 암으로 병수발
    군대 제대하자마자 10년게 혼자 했습니다
    저도 따라 죽고싶었지만 버티고 살다보니
    이젠 왜 그런생각 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게 지냅니다. 글쓴이님도 슬픔 힘듬 모든걸 외면하지 말고 다 받아내고 바닥까지 가더라도, 살아계시면 분명 다시 빛 날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 레벨 중장 이게나라야 23.02.08 16:17 답글 신고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무서운 생각은 하지 마세요.
  • 레벨 중령 2 그늠이이늠 23.02.08 17:40 답글 신고
    어머님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ㅠ
  • 레벨 상병 코코타운 23.02.08 19:30 답글 신고
    선생님... 선생님의 가족간의 유대감은 제가 겪지않으니 모르는 일이라 섣불리 말씀은 드리기 어렵지만. 그래도 살아내셔야합니다. 동생분이 다 같이 손잡고 천국가는 길을 원하시지는 않을 겁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그래도 또 살아지고 살아지다보면 좋은날도 오고.. 그러는 겁니다.
    이겨내시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저 묵묵히 살아주세요. 그러다보면 웃는 날도 옵니다.
    모르는 분께 이렇게 살아달라 애원하는 것이 처음이라 저의 바람이 전달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럼에도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 레벨 대위 3 매조지 23.02.08 19:44 답글 신고
    환자가...동생이...

    가족들이 아플꺼 미리 제가 다 아프고 가족들은 이제 안 아프게 해달라고 할까요?

    아니면

    환자가...가족들 같이 데리고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까요?

    죽음까지 같이 갈 생각보단

    앞으로 남은 인생 뜻깊은 일에 매진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고통이 말로 표현 못할 정도겠지만

    죽음을 앞둔 동생의 아픔보단 덜 할테니

    이런말도 부질없다 여기겠지만

    저 또한 익명의 자유로

    위로 드립니다.
  • 레벨 간호사 인생한번이다 23.02.08 22:28 답글 신고
    아...어뜩해...
    글이 진짜..쓰면서 어떤맘으로 쓰셨을지...느껴져요..
    꼭 안아주고싶어요..고생했다고...
    애썼다고 ...
  • 레벨 상사 1호봉 내가조국이다 23.02.09 05:59 답글 신고
    법륜스님이 말하셨어요~ 가족이 만약 돌아가시면 사람들은 너무나 슬퍼하는데 그 슬픔이 죽은사람에 대한 슬픔도 크겠지만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냐는 걱정과 슬픔이 더 크다는 거죠. 감히 님의 마음을 어찌 헤아리겠습니까만~ 사는건 그냥 또 어찌 살면 됩니다. 미리 모든거 다 내려놓고 절망에 빠지신거 너무 안타깝습니다. 법륜스님 동영상 찾아서 좀 들어보시길 ~ 하루를 살아도 현재 내가 어떤 고통이 있더라도 인간은 언제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행복. 희망을 찾으란 얘기가 아닙니다. 현실과 직면할 힘이 없으시겠지만 내 마음 다시 생각해보면 이 모든것은 나의 마음만으로 또 어찌됐던 살 수 있고 또 살다보믄 또 살아지게 되는게 인생입니다.똑같은 고통속에서도 누구는 덤덤히 살수있고 누구는 고통속에 힘들어 하는것 이또한 온전히 나의 마음입니다~ 불교에선 삶과 죽음에 집착하지 말라합니다. 님은 동생분의 삶에~ 님의 죽음에 ~집착하고 계신거 아닌가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님과 가족분들 충분히 최선을 다했고 누구보다 동생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좋은 사람입니다. 자신을 더이상 옥죄지 말아주세요~

덧글입력

0/2000

글쓰기
검색 맨위로 내가쓴글/댓글보기
공지사항
t서비스전체보기
사이버매장
국산차매장
수입차매장
튜닝카매장
승용차매장
스포츠카매장
RV/SUV매장
밴/승합차매장
오토갤러리매장
국산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국산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수입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수입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내차팔기
사이버매물등록
국산차등록
수입차등록
매물등록권 구입
게시판
베스트글
자유게시판
보배드림 이야기
시승기
자료실
내차사진
자동차동영상
자동차사진/동영상
레이싱모델
주요서비스
오토바이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