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퇴근길 입니다
구리포천고속도로 00터널 3개차로 중 2차선 70km/h 주행중이었는데요
와.. 버스..
급정지 하고 뒷차 사고 날까봐 정신 없었는데 그냥 비상깜빡이 키고 가네요...
그리고 근육이 놀랬던 거 같습니다.
우선 지인의 조언대로.. 버스회사에서 저에게 사고접수?를 할 수 있으니..
먼저 사고 접수를 하라고 하네요.
경찰서 사고접수 완료
자손보험으로 사고 접수완료
버스회사 관리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연락이 와서
'해당 사실에 대하여 운전자를 찾아서 확인 했다'
'터널에서 실선 위반이 있었고 사고가 날뻔 한 적도 있었다고 인정을 했다'
'내가 호되게 꾸중하고 야단을 쳤다'
'원하는게 무엇이냐?'
'전화번호를 넘겨 줘도 되겠냐?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라고 시키겠다'
참... 말이 그렇네요
책임감 있는 사과는 절차대로 하는 겁니다.
'대인접수 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안된답니다.
마음대로 하랍니다.
하.... 참....
보험사에서도 버스회사랑 연락을 해봤는데 보험접수는 안되고 배째라고 한다네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4억 받으세요
구리터널은 양방향 제한속도가 다른데 포천방면은 100km/h
반대인 구리방면은 터널 직 후 부분개통 종점구간으로 80km/h 입니다.
정체없이 원활한 제한속도 100km/h 고속도로에서 70km/h로 달리실거면 통상적인 주행차로인
2차로가 아니라 하위차로인 3차로로 주행하심이 맞다고 생각되는데요.
편도 3차로 고속도로에서 2차로로 주행하시려면 과속하는 다른 차들만큼은 아니더라도
90km/h - 100km/h 정도의 속도는 내주셔야죠.
영상 흐름을 보면 전반에 3차로에서 2차로로 변경하는 GV80도 그렇고
1차로에 지나가는 차량들도 그렇고 글쓴분은 그냥 고속도로 정체를 유발시키는 운전자로 보일뿐입니다.
후방 블랙박스 영상은 없나요?
아마 뒤에 천천히 쫒아오는 차들이 쭉 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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