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세요
친한 누님이 불미스러운 일을 당하게되었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 지 몰라서 문의글 드립니다.
누님 아들은 중3이며 저녁에 친한 친구를 걸어서 다른 친구와 함께 집에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오던 도중 50대 취객남성에게 이유없이 폭행을 당하였습니다. CCTV확인해보니 아무이유없이 뒤에서 전력질주로 달려와서 밀어 넘어뜨린 다음 안전화를 신은 발로 머리와 얼굴 수차례 걷어찼습니다.
당한지는 2주정도 지났고 길가시던 차량운전자분이 차를 세우고 신고도 해주시고 폭행도 말려주셔서
더 심각한 상황은 막았습니다만 생각만 하여도 끔찍한 마음이 듭니다.
경찰서측에서 CCTV 증거도 모두 확보는 해 두었다고 합니다.
폭행한 남성과 누님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듯하고 지금까지 사과전화 한통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학병원에 가서 폭행에 관한 진단서는 끊어 두었는데 어떤방식으로 고소하는게 맞는건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고소를 하는건 처음이라 머리 속이 하얗고 어떻게 진행해야할지도 갑갑합니다.
아파트에도 입주민 폭행에 관해 게시를 해야하는지
폭행죄, 상해죄인지....
그래도 가해 남성이 혹시나 실수한 게 아닌가싶어 참고참아 보름을 기다렸는데
가해남성은 아무런 연락과 사과가 없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광신나
683vibe
말봉이
제 조카 일이라서 가슴이 답답하고 화만 나네요
...경찰측에서 가해자에게 피해자쪽 연락처를 전달하였다고 하나...이제까지 연락 한통 없다는게 말이 안되네요. 사과할 마음, 반성의 기미도 안보이네요. 많은분들이 알수 있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런인간
영혼까지 털어 버려야 합니다
중3아들은 아무런 시비도 없었지요?
우리나라 우리가 사는동네는 그나마 안전하다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ㅡㅡ
실화탐사대
감사드립니다
저런인간
영혼까지 털어 버려야 합니다
중3아들은 아무런 시비도 없었지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제 조카 일이라서 가슴이 답답하고 화만 나네요
...경찰측에서 가해자에게 피해자쪽 연락처를 전달하였다고 하나...이제까지 연락 한통 없다는게 말이 안되네요. 사과할 마음, 반성의 기미도 안보이네요. 많은분들이 알수 있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나저나 묻지마 폭행 당한 학생이 트라우마 없이 잘 지내길 바랍니다.
신고하였을때 보복같은 상황이 생길까봐서
그치만 이제는 꼭 고소하려 맘을 먹었습니다
불보듯 뻔한데 ㅋㅋ 합의 조정할때 100퍼 옴 ~
그냥 차단하시고
강력 처벌 탄원서 잘 작성해서 같이 검찰에 제출 하세요
합의 볼 필요 없고요
치료비 소송비는 나중에 민사 걸어서 받으심되고요
기다린 시간이 억울한 맘이 듭니다
잘 처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는 중립 박습니다
중립박다가 서로 입장 들어봐야 정확한 내용 알수있겠네요
저도 그 가해자분 의견이 궁금합니다
어떠한 입장이셨는지…
이렇게 또 배워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더 상처 받습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제대로 처벌요구 하겠습니다!
거기에 진단서첨부되면 (부)상해죄
거기에 기물이나 도구쓰면 특수가붙어요
안전화니 특수상해죄로
감사드립니다
고소하시고 느긋하게 기다리면 됨 ~
알아서 연락 옴 ~
고소하고나면 좀 더 편히 기다릴 수 있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일에 그자리에 경찰출동은 하였었구요
가해자와 저희 모두 귀가조치 하였습니다
후에 진술하러 아이아빠와 아이는 경찰서 한번 다녀왔구요
저희 연락처를 경찰측에서 전해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 뒤로도 일주일째 사과전화 한통 없어서 고소하려고 맘을 먹었습니다
미성년 아동 범죄라 나라에서 국선 변호사
선임 해 줍니다.
상해 진단서 첨부하고 강력 처벌 의사 밝히고 법원 판결문 갖고 민사로 조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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